권양숙 여사, 박물관·의학원 참관

입력 2007.10.03 (22:30) 수정 2007.10.04 (0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동안, 권양숙 여사도 평양의 주요 시설을 참관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소식은 이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상회담이 진행되던 시각,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먼저 들른 곳은 조선중앙역사박물관입니다.
북측 안내원은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즉석에서 연주하며 권 여사 일행을 맞았습니다.

일행은 광개토태왕능비 실물크기 모형 등 고조선과 고구려 시대 옛 유물들을 둘러 봤습니다.

조선중앙역사박물관장에게는 우리 측 국립중앙박물관 책자를 선물했습니다.

남북 문화와 역사 교류의 계기가 되길 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권 여사는 고려의학과학원도 찾았습니다.

우리 전통 의학을 발전시켰다는 고려 의학은 북측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녹취> "주사, 현대의학과 고려(한방)의학이 결합된 셈입니다."
<녹취> 권양숙 여사: "어떤데 치료합니까?"

북측은 체질을 나눠 치료하는 연구실, 손으로 치료하는 수법 등 과학원의 곳곳을 안내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권양숙 여사, 박물관·의학원 참관
    • 입력 2007-10-03 21:33:45
    • 수정2007-10-04 09:42:31
    뉴스 9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동안, 권양숙 여사도 평양의 주요 시설을 참관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소식은 이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상회담이 진행되던 시각,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먼저 들른 곳은 조선중앙역사박물관입니다. 북측 안내원은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즉석에서 연주하며 권 여사 일행을 맞았습니다. 일행은 광개토태왕능비 실물크기 모형 등 고조선과 고구려 시대 옛 유물들을 둘러 봤습니다. 조선중앙역사박물관장에게는 우리 측 국립중앙박물관 책자를 선물했습니다. 남북 문화와 역사 교류의 계기가 되길 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권 여사는 고려의학과학원도 찾았습니다. 우리 전통 의학을 발전시켰다는 고려 의학은 북측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녹취> "주사, 현대의학과 고려(한방)의학이 결합된 셈입니다." <녹취> 권양숙 여사: "어떤데 치료합니까?" 북측은 체질을 나눠 치료하는 연구실, 손으로 치료하는 수법 등 과학원의 곳곳을 안내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2007 남북 정상회담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