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드로그바’ 첼시, 챔스 첫 승

입력 2007.10.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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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무리뉴 감독 사퇴 이후 위기에 빠졌던 첼시가 득점기계 드로그바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발렌시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렌시아의 다비드 비야가 전반 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21분 말루다의 크로스를 조 콜이 골로 연결해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첫 승에 목말랐던 첼시의 투지는 후반들어 빛났습니다.

무리뉴 감독 퇴진에 눈물을 보였던 드로그바가 후반 26분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첼시는 2대 1로 승리하며, 1무승부 뒤에 첫 승을 거뒀고, 그랜트 신임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팀 리버풀은 프랑스의 마르세유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마르세유의 바뷔에나에 뼈아픈 결승골을 내준 리버풀은 1무 1패에 그치며 안방에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탈리아 원정길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두 골씩을 주고 받으며 라치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판 니스텔로이가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라치오의 판데프가 역시 2골을 터뜨려 레알 마드리드의 2연승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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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드로그바’ 첼시, 챔스 첫 승
    • 입력 2007-10-04 22: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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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리뉴 감독 사퇴 이후 위기에 빠졌던 첼시가 득점기계 드로그바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발렌시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렌시아의 다비드 비야가 전반 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21분 말루다의 크로스를 조 콜이 골로 연결해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첫 승에 목말랐던 첼시의 투지는 후반들어 빛났습니다. 무리뉴 감독 퇴진에 눈물을 보였던 드로그바가 후반 26분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첼시는 2대 1로 승리하며, 1무승부 뒤에 첫 승을 거뒀고, 그랜트 신임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팀 리버풀은 프랑스의 마르세유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마르세유의 바뷔에나에 뼈아픈 결승골을 내준 리버풀은 1무 1패에 그치며 안방에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탈리아 원정길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두 골씩을 주고 받으며 라치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판 니스텔로이가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라치오의 판데프가 역시 2골을 터뜨려 레알 마드리드의 2연승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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