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임산부의 날’…실속있는 출산혜택들

입력 2007.10.10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은 두번째 맞는 '임산부의 날'입니다.
바로 출산을 장려하기위해 정부가 제정한 날입니다.
셋째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푸짐한 출산 장려혜택. 최대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출산 장려책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입니다.

자녀가 세 명이 되면 1년 반 치 국민연금을 더 낸 것으로 간주해 주는 출산 크레디트 제도가 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이 345만 원일 경우 580만 원정도를 더 낸 셈이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교사의 경우 원하는 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줍니다.

혜택이 또 있는데요, 3자녀 가정에겐 매달 전기요금의 30% 가량을 깍아주고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 입주권도 주어집니다.

지자체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 셋째를 낳을 경우 목포시는 6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에 따라 100만 원이상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두 자녀만 낳아도 출산 크레디트 혜택은 물론 출산 지원금 대상이 됩니다.

보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의 내년도 보육료 지원액은 올해보다 천7백억 원 늘어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 2회 ‘임산부의 날’…실속있는 출산혜택들
    • 입력 2007-10-10 21:19:3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두번째 맞는 '임산부의 날'입니다. 바로 출산을 장려하기위해 정부가 제정한 날입니다. 셋째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푸짐한 출산 장려혜택. 최대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출산 장려책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입니다. 자녀가 세 명이 되면 1년 반 치 국민연금을 더 낸 것으로 간주해 주는 출산 크레디트 제도가 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이 345만 원일 경우 580만 원정도를 더 낸 셈이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교사의 경우 원하는 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줍니다. 혜택이 또 있는데요, 3자녀 가정에겐 매달 전기요금의 30% 가량을 깍아주고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 입주권도 주어집니다. 지자체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 셋째를 낳을 경우 목포시는 6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에 따라 100만 원이상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두 자녀만 낳아도 출산 크레디트 혜택은 물론 출산 지원금 대상이 됩니다. 보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의 내년도 보육료 지원액은 올해보다 천7백억 원 늘어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