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공영 방송 서울 총회가 개막돼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위기에 접어든 공영방송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디지털 혁명과 공영 방송의 전망'을 주제로 난상 토론에 들어간 세계공영방송 서울 총회, 유료 상업 방송과의 무한 경쟁이 공영방송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녹취>달리 음포푸(남아공 SABC 사장):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되면 공영방송의 보편적 서비스는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기위한 공영방송의 미래 전략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무엇보다 자본과 정치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하시모토(일본 NHK 회장): "누구의 개입도 받지 않고 (누구에게도)좌우되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데는 수신료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각국의 참석자들은 KBS가 추진하고 있는 TV 수신료 인상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모리스뉴먼(호주ABC 이사장): "KBS가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살아남으려면 여기에 부합하는 수신료 체계가 마련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공영방송 서울총회는 내일 '21세기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토론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세계 공영 방송 서울 총회가 개막돼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위기에 접어든 공영방송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디지털 혁명과 공영 방송의 전망'을 주제로 난상 토론에 들어간 세계공영방송 서울 총회, 유료 상업 방송과의 무한 경쟁이 공영방송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녹취>달리 음포푸(남아공 SABC 사장):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되면 공영방송의 보편적 서비스는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기위한 공영방송의 미래 전략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무엇보다 자본과 정치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하시모토(일본 NHK 회장): "누구의 개입도 받지 않고 (누구에게도)좌우되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데는 수신료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각국의 참석자들은 KBS가 추진하고 있는 TV 수신료 인상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모리스뉴먼(호주ABC 이사장): "KBS가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살아남으려면 여기에 부합하는 수신료 체계가 마련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공영방송 서울총회는 내일 '21세기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토론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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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 재원 확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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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1 21:26:00
<앵커 멘트>
세계 공영 방송 서울 총회가 개막돼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위기에 접어든 공영방송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디지털 혁명과 공영 방송의 전망'을 주제로 난상 토론에 들어간 세계공영방송 서울 총회, 유료 상업 방송과의 무한 경쟁이 공영방송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녹취>달리 음포푸(남아공 SABC 사장):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되면 공영방송의 보편적 서비스는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기위한 공영방송의 미래 전략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무엇보다 자본과 정치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하시모토(일본 NHK 회장): "누구의 개입도 받지 않고 (누구에게도)좌우되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데는 수신료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각국의 참석자들은 KBS가 추진하고 있는 TV 수신료 인상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모리스뉴먼(호주ABC 이사장): "KBS가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살아남으려면 여기에 부합하는 수신료 체계가 마련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공영방송 서울총회는 내일 '21세기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토론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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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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