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LPGA투어 삼성월드챔프 2연패

입력 2007.10.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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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승은 놓쳤지만 김미현 선수가 준우승하는 등 7명이 톱10에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의 올 7번째 우승 퍼팅입니다.

오초아는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시즌상금은 33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을 넘겼습니다.

멕시코 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영광의 트로피를 안은 오초아는 이번 주말 경주에서 열리는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팬들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오초아(세계 랭킹 1위)

어제까지 오초아에 한 타차로 따라가며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우리선수들은 힘이 부쳐, 김미현이 14언더로 2위, 장정과 안젤라 박이 공동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김미현: "어쩔수 없지요 워낙이 경기가 많으니까 잘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 거니까!"

또 이지영과 박세리 등 모두 7명의 한국선수가 톱텐에 올라 한국 여자골프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선수들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오초아는 소렌스탐에 이어 우리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큰 장벽이 돼 가고 있습니다.

팜데저트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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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초아, LPGA투어 삼성월드챔프 2연패
    • 입력 2007-10-15 2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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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승은 놓쳤지만 김미현 선수가 준우승하는 등 7명이 톱10에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의 올 7번째 우승 퍼팅입니다. 오초아는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시즌상금은 33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을 넘겼습니다. 멕시코 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영광의 트로피를 안은 오초아는 이번 주말 경주에서 열리는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팬들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오초아(세계 랭킹 1위) 어제까지 오초아에 한 타차로 따라가며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우리선수들은 힘이 부쳐, 김미현이 14언더로 2위, 장정과 안젤라 박이 공동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김미현: "어쩔수 없지요 워낙이 경기가 많으니까 잘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 거니까!" 또 이지영과 박세리 등 모두 7명의 한국선수가 톱텐에 올라 한국 여자골프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선수들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오초아는 소렌스탐에 이어 우리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큰 장벽이 돼 가고 있습니다. 팜데저트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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