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왕 경쟁’ 시작됐다

입력 2007.10.15 (22:08) 수정 2007.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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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인왕 경쟁이 벌써 총성을 울렸습니다.

김태술과 양희종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2000년 들어 가장 뜨거운 신인왕 싸움을 펼칠 전망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0년 들어 특급주전으로 활약하며 신인왕을 거머쥔 선수는 4명.

김승현, 김주성, 양동근, 방성윤입니다.

워낙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해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신인왕 싸움은 어느 해보다 치열할듯 합니다.

SK의 김태술, 오리온스의 이동준, KT&G의 양희종 등.

굵직한 신인들이 프로무대를 밟습니다.

특히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한 김태술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동희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다는 포인트 가드 김태술은 경기운영이 뛰어나고 중장거리 슛까지 겸비했습니다.

삼성의 이상민과 맞대결했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선 20득점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태술(SK): "팀이 오랫동안 6강에 못갔기 때문에 6강 진출에 주력하겠다."

김태술과 가장 큰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대학동기 양희종은 KTF로 떠난 양희승의 공백을 메워줄 슈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희종(KT&G): "시합하면서 태술이랑 라이벌처럼 싸울 것 같습니다."

이밖에 전자랜드의 정영삼, 모비스의 함지훈도 큰 기대를 받으며 신인왕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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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신인왕 경쟁’ 시작됐다
    • 입력 2007-10-15 21:48:18
    • 수정2007-10-16 14: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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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인왕 경쟁이 벌써 총성을 울렸습니다. 김태술과 양희종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2000년 들어 가장 뜨거운 신인왕 싸움을 펼칠 전망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0년 들어 특급주전으로 활약하며 신인왕을 거머쥔 선수는 4명. 김승현, 김주성, 양동근, 방성윤입니다. 워낙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해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신인왕 싸움은 어느 해보다 치열할듯 합니다. SK의 김태술, 오리온스의 이동준, KT&G의 양희종 등. 굵직한 신인들이 프로무대를 밟습니다. 특히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한 김태술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동희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다는 포인트 가드 김태술은 경기운영이 뛰어나고 중장거리 슛까지 겸비했습니다. 삼성의 이상민과 맞대결했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선 20득점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태술(SK): "팀이 오랫동안 6강에 못갔기 때문에 6강 진출에 주력하겠다." 김태술과 가장 큰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대학동기 양희종은 KTF로 떠난 양희승의 공백을 메워줄 슈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희종(KT&G): "시합하면서 태술이랑 라이벌처럼 싸울 것 같습니다." 이밖에 전자랜드의 정영삼, 모비스의 함지훈도 큰 기대를 받으며 신인왕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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