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한 지 나흘만에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내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는 대선 후보 검증을 둘러싼 대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에 이어 범여권 각 정당 후보도 모두 확정돼 올 대선구도가 짜여진 가운데 내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국회는 정상화됐지만 곳곳에 암초가 남아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무위의 이명박 후보 관련 증인채택이 무효라는 권한쟁의심판서를 헌법제판소에 내고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도 제출했습니다.
또 박병석 정무위원장의 사회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박 위원장의 사회 강행하면 이에 요구하지 않을 것..."
이에대해 '이명박 국감'을 공언했던 대통합민주신당은 이 후보의 상암 DMC 건설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녹취> 최규식(대통합민주신당 의원): "변변한 사무실 한칸 없던 업체가 불과 3년만에 6000억을 벌어들일 수 있었던 것은 전 과정에서 수많은 특혜와 탈법 때문..."
또 BBK 주가조작 사건과 도곡동 땅 차명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도 관철한다는 목표입니다.
대선을 불과 2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대선 후보를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상당한 대립과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한나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한 지 나흘만에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내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는 대선 후보 검증을 둘러싼 대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에 이어 범여권 각 정당 후보도 모두 확정돼 올 대선구도가 짜여진 가운데 내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국회는 정상화됐지만 곳곳에 암초가 남아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무위의 이명박 후보 관련 증인채택이 무효라는 권한쟁의심판서를 헌법제판소에 내고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도 제출했습니다.
또 박병석 정무위원장의 사회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박 위원장의 사회 강행하면 이에 요구하지 않을 것..."
이에대해 '이명박 국감'을 공언했던 대통합민주신당은 이 후보의 상암 DMC 건설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녹취> 최규식(대통합민주신당 의원): "변변한 사무실 한칸 없던 업체가 불과 3년만에 6000억을 벌어들일 수 있었던 것은 전 과정에서 수많은 특혜와 탈법 때문..."
또 BBK 주가조작 사건과 도곡동 땅 차명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도 관철한다는 목표입니다.
대선을 불과 2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대선 후보를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상당한 대립과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정상화…국감서 후보 검증 격돌
-
- 입력 2007-10-16 20:49:23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한 지 나흘만에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내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는 대선 후보 검증을 둘러싼 대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에 이어 범여권 각 정당 후보도 모두 확정돼 올 대선구도가 짜여진 가운데 내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국회는 정상화됐지만 곳곳에 암초가 남아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무위의 이명박 후보 관련 증인채택이 무효라는 권한쟁의심판서를 헌법제판소에 내고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도 제출했습니다.
또 박병석 정무위원장의 사회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박 위원장의 사회 강행하면 이에 요구하지 않을 것..."
이에대해 '이명박 국감'을 공언했던 대통합민주신당은 이 후보의 상암 DMC 건설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녹취> 최규식(대통합민주신당 의원): "변변한 사무실 한칸 없던 업체가 불과 3년만에 6000억을 벌어들일 수 있었던 것은 전 과정에서 수많은 특혜와 탈법 때문..."
또 BBK 주가조작 사건과 도곡동 땅 차명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도 관철한다는 목표입니다.
대선을 불과 2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대선 후보를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상당한 대립과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
서지영 기자 sjy@kbs.co.kr
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07 국정감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