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홍삼이 조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홍삼이 우리 몸 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인터페론을 3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입니다.
<리포트>
H5N1은 전세계에서 2백여 명을 숨지게 한 치명적인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치료 백신이 개발돼 예방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홍삼이 이 H5N1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하루 1밀리그램씩의 홍삼 추출물을 한달 동안 먹인 실험용 쥐와 먹이지 않은 쥐에게 H5N1 균주를 감염시켰습니다.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홍삼을 먹인 쥐는 60%가 살아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쥐는 폐의 세포 조직이 파괴돼 모두 죽었습니다.
<인터뷰>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조류 인플루엔자의 증식을 억압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구 결과 홍삼을 먹인 쥐에서는 인터페론이 급격히 증가해 홍삼을 먹지 않은 쥐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미 감염된 쥐에게 홍삼을 먹여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홍삼이 치료 기능이 아닌 예방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H5N1 바이러스의 인체 백신을 개발중인 서 교수 연구팀은 홍삼의 예방 효과가 더해지면 30%가 넘는 치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홍삼이 조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홍삼이 우리 몸 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인터페론을 3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입니다.
<리포트>
H5N1은 전세계에서 2백여 명을 숨지게 한 치명적인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치료 백신이 개발돼 예방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홍삼이 이 H5N1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하루 1밀리그램씩의 홍삼 추출물을 한달 동안 먹인 실험용 쥐와 먹이지 않은 쥐에게 H5N1 균주를 감염시켰습니다.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홍삼을 먹인 쥐는 60%가 살아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쥐는 폐의 세포 조직이 파괴돼 모두 죽었습니다.
<인터뷰>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조류 인플루엔자의 증식을 억압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구 결과 홍삼을 먹인 쥐에서는 인터페론이 급격히 증가해 홍삼을 먹지 않은 쥐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미 감염된 쥐에게 홍삼을 먹여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홍삼이 치료 기능이 아닌 예방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H5N1 바이러스의 인체 백신을 개발중인 서 교수 연구팀은 홍삼의 예방 효과가 더해지면 30%가 넘는 치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
-
- 입력 2007-10-18 12:09:21

<앵커 멘트>
홍삼이 조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홍삼이 우리 몸 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인터페론을 3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입니다.
<리포트>
H5N1은 전세계에서 2백여 명을 숨지게 한 치명적인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치료 백신이 개발돼 예방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홍삼이 이 H5N1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하루 1밀리그램씩의 홍삼 추출물을 한달 동안 먹인 실험용 쥐와 먹이지 않은 쥐에게 H5N1 균주를 감염시켰습니다.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홍삼을 먹인 쥐는 60%가 살아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쥐는 폐의 세포 조직이 파괴돼 모두 죽었습니다.
<인터뷰>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조류 인플루엔자의 증식을 억압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구 결과 홍삼을 먹인 쥐에서는 인터페론이 급격히 증가해 홍삼을 먹지 않은 쥐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미 감염된 쥐에게 홍삼을 먹여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홍삼이 치료 기능이 아닌 예방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H5N1 바이러스의 인체 백신을 개발중인 서 교수 연구팀은 홍삼의 예방 효과가 더해지면 30%가 넘는 치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
-
김동진 기자 grandkdj@gmail.com
김동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