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도전’ 세계에서 가장 긴 가발

입력 2007.10.19 (09:55) 수정 2007.10.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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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가발은 지난 197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4미터 57센티미터 길이의 가발이었습니다.

이 세계기록을 깨기 위해 미용사 장용석 씨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현장에 박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긴 가발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 가발의 길이는 8미터 78센티미터로 일반 여성 키의 5배가 넘습니다.

이 가발을 만든 사람은 40년 동안 미용사로 일해온 60살 장용석 씨입니다.

<인터뷰> "전 세계에서 한국 가발을 제일 인정하면서 가발을 이용해 다양하고 멋스럽게 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적어서 제일 긴 가발을 만들어서 기네스에 한번 도전해 보자.."

이 가발이 공개되기 전까지 세계 최대 가발은 지난 197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4.57미터 크기의 가발이었습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에 선보인 8미터 78센티미터 길이의 가발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재 가장 긴 가발기록은 넘어섰는데 판단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인증 심의 위원회에서 하기 때문에 정확한 영상 판독을 거쳐 최종 세계기록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관람객들은 진기한 모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저도 미용을 상당히 오래했는데 이렇게 큰 가발을 보니까 정말 사람이 이렇게 만들 수 있나 실감이 안 날 정도입니다."

장용석 씨는 또 1분안에 30명에게 가발 씌우기라는 종목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전해 56초 동안 32명의 모델에게 가발을 씌우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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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 도전’ 세계에서 가장 긴 가발
    • 입력 2007-10-19 09:40:54
    • 수정2007-10-19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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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가발은 지난 197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4미터 57센티미터 길이의 가발이었습니다. 이 세계기록을 깨기 위해 미용사 장용석 씨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현장에 박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긴 가발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 가발의 길이는 8미터 78센티미터로 일반 여성 키의 5배가 넘습니다. 이 가발을 만든 사람은 40년 동안 미용사로 일해온 60살 장용석 씨입니다. <인터뷰> "전 세계에서 한국 가발을 제일 인정하면서 가발을 이용해 다양하고 멋스럽게 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적어서 제일 긴 가발을 만들어서 기네스에 한번 도전해 보자.." 이 가발이 공개되기 전까지 세계 최대 가발은 지난 197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4.57미터 크기의 가발이었습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에 선보인 8미터 78센티미터 길이의 가발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재 가장 긴 가발기록은 넘어섰는데 판단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인증 심의 위원회에서 하기 때문에 정확한 영상 판독을 거쳐 최종 세계기록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관람객들은 진기한 모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저도 미용을 상당히 오래했는데 이렇게 큰 가발을 보니까 정말 사람이 이렇게 만들 수 있나 실감이 안 날 정도입니다." 장용석 씨는 또 1분안에 30명에게 가발 씌우기라는 종목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전해 56초 동안 32명의 모델에게 가발을 씌우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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