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이인제-문국현, ‘민심잡기 잰걸음’

입력 2007.10.19 (22:16) 수정 2007.10.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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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이인제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은 오늘 민심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남 순천에서 민심 대장정의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의 진짜 민심을 모아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백만 민중대회에서 내보이겠다는 겁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여의도가 난장판 정치판이다. 난장판을 떠나서 들판과 공장에서 서민의 밥과 지갑의 정치를 펴고 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과 충청이 강력한 서부벨트 축을 구축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대선 후보): "지역적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민주당은 시민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당인만큼 한나라당과 완전히 구분되는 정체성이다."

2차 민생투어에 나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노인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초노령연금을 늘리는 등의 노인복지정책을 내놨습니다.

<녹취> 문국현(前 유한킴벌리 사장): "장기요양제, 연금, 일자리, 자원봉사 등 수많은 일을 해 왔지만 현장확인을 위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등은 오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실천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깨끗한 정책중심 선거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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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길-이인제-문국현, ‘민심잡기 잰걸음’
    • 입력 2007-10-19 21:23:50
    • 수정2007-10-20 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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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이인제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은 오늘 민심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남 순천에서 민심 대장정의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의 진짜 민심을 모아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백만 민중대회에서 내보이겠다는 겁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여의도가 난장판 정치판이다. 난장판을 떠나서 들판과 공장에서 서민의 밥과 지갑의 정치를 펴고 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과 충청이 강력한 서부벨트 축을 구축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대선 후보): "지역적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민주당은 시민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당인만큼 한나라당과 완전히 구분되는 정체성이다." 2차 민생투어에 나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노인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초노령연금을 늘리는 등의 노인복지정책을 내놨습니다. <녹취> 문국현(前 유한킴벌리 사장): "장기요양제, 연금, 일자리, 자원봉사 등 수많은 일을 해 왔지만 현장확인을 위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등은 오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실천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깨끗한 정책중심 선거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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