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균형 발전 정책’ 거센 반발
입력 2007.10.23 (07:45)
수정 2007.10.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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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논란과 경기도 공무원들의 행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국감의 최대 이슈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이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 의원들은 경기도가 균형발전정책에 반발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상배(한나라당 의원/경북 상주) : "계속 수도권에 집중되면 지방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 "낙후지역도 함께 잘 살수 있는 인식을 가져달라 부탁."
경기도는 도내에도 연천, 가평 등 낙후지역이 많다며 무조건 규제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김문수(경기도지사) : "희생하는 지역에 대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성장지역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과도하다고 봅니다."
공무원의 행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김영춘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청렴도가 전국 꼴찌며 더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정권의원도 가세했습니다.
<녹취>김정권(한나라당 의원/경남 김해) : "중징계당한 사유를 보면 마약투여, 금품수수, 공문서 위조..."
<녹취>김문수(경기도 지사) : "개발사업도 많고 변화가 많기 때문에 이런문제 있어서 여러가지로 노력한다.."
한나라당 안경률의원은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은 계속 늘고 있지만 외자유치 실적은 오히려 줄었다며 경기도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논란과 경기도 공무원들의 행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국감의 최대 이슈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이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 의원들은 경기도가 균형발전정책에 반발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상배(한나라당 의원/경북 상주) : "계속 수도권에 집중되면 지방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 "낙후지역도 함께 잘 살수 있는 인식을 가져달라 부탁."
경기도는 도내에도 연천, 가평 등 낙후지역이 많다며 무조건 규제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김문수(경기도지사) : "희생하는 지역에 대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성장지역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과도하다고 봅니다."
공무원의 행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김영춘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청렴도가 전국 꼴찌며 더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정권의원도 가세했습니다.
<녹취>김정권(한나라당 의원/경남 김해) : "중징계당한 사유를 보면 마약투여, 금품수수, 공문서 위조..."
<녹취>김문수(경기도 지사) : "개발사업도 많고 변화가 많기 때문에 이런문제 있어서 여러가지로 노력한다.."
한나라당 안경률의원은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은 계속 늘고 있지만 외자유치 실적은 오히려 줄었다며 경기도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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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균형 발전 정책’ 거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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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3 07:36:06
- 수정2007-10-23 07:56:17
<앵커 멘트>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논란과 경기도 공무원들의 행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국감의 최대 이슈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이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 의원들은 경기도가 균형발전정책에 반발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상배(한나라당 의원/경북 상주) : "계속 수도권에 집중되면 지방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 "낙후지역도 함께 잘 살수 있는 인식을 가져달라 부탁."
경기도는 도내에도 연천, 가평 등 낙후지역이 많다며 무조건 규제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김문수(경기도지사) : "희생하는 지역에 대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성장지역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과도하다고 봅니다."
공무원의 행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김영춘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청렴도가 전국 꼴찌며 더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정권의원도 가세했습니다.
<녹취>김정권(한나라당 의원/경남 김해) : "중징계당한 사유를 보면 마약투여, 금품수수, 공문서 위조..."
<녹취>김문수(경기도 지사) : "개발사업도 많고 변화가 많기 때문에 이런문제 있어서 여러가지로 노력한다.."
한나라당 안경률의원은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은 계속 늘고 있지만 외자유치 실적은 오히려 줄었다며 경기도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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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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