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두후보는 서로의 경제관을 비판하며 우위경쟁을 벌였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동영 신당 대선 후보가 첫 지역 방문지로 택한 곳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부산.
정 후보는 이른바 '10.27 법난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 국회에서 만들겠다며 불교계 끌어안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곧 녹을 눈사람에 비유하며 대세론 차단에 나섰고 대운하 공약은 나쁜 성장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저는 50%의 지지율을 믿지 않습니다. 눈사람을 덩치가 크지만 햇볕이 들면 녹아 없어집니다."
반면 이명박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고향이자 지지기반인 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경제관을 비판한 정 후보를 향해 중소기업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중소기업을 위해 뭘 했어요? 지난 5년 동안 중산층이 서민 되고 서민이 빈곤층으로 탈락된 통계 숫자가 있는데........"
또 새만금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정치적 판단보다는 누가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내일 광주를, 이명박 후보는 충청지역을 각각 찾아 대선승리를 위한 지지세 확산을 계속합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두후보는 서로의 경제관을 비판하며 우위경쟁을 벌였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동영 신당 대선 후보가 첫 지역 방문지로 택한 곳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부산.
정 후보는 이른바 '10.27 법난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 국회에서 만들겠다며 불교계 끌어안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곧 녹을 눈사람에 비유하며 대세론 차단에 나섰고 대운하 공약은 나쁜 성장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저는 50%의 지지율을 믿지 않습니다. 눈사람을 덩치가 크지만 햇볕이 들면 녹아 없어집니다."
반면 이명박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고향이자 지지기반인 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경제관을 비판한 정 후보를 향해 중소기업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중소기업을 위해 뭘 했어요? 지난 5년 동안 중산층이 서민 되고 서민이 빈곤층으로 탈락된 통계 숫자가 있는데........"
또 새만금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정치적 판단보다는 누가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내일 광주를, 이명박 후보는 충청지역을 각각 찾아 대선승리를 위한 지지세 확산을 계속합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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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이명박, ‘상대 텃밭’ 민심 공략
-
- 입력 2007-10-25 21:09:19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두후보는 서로의 경제관을 비판하며 우위경쟁을 벌였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동영 신당 대선 후보가 첫 지역 방문지로 택한 곳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부산.
정 후보는 이른바 '10.27 법난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 국회에서 만들겠다며 불교계 끌어안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곧 녹을 눈사람에 비유하며 대세론 차단에 나섰고 대운하 공약은 나쁜 성장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저는 50%의 지지율을 믿지 않습니다. 눈사람을 덩치가 크지만 햇볕이 들면 녹아 없어집니다."
반면 이명박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고향이자 지지기반인 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경제관을 비판한 정 후보를 향해 중소기업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중소기업을 위해 뭘 했어요? 지난 5년 동안 중산층이 서민 되고 서민이 빈곤층으로 탈락된 통계 숫자가 있는데........"
또 새만금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정치적 판단보다는 누가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내일 광주를, 이명박 후보는 충청지역을 각각 찾아 대선승리를 위한 지지세 확산을 계속합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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