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충남 천수만에는 20만 마리가 넘는 겨울철새가 모여들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리포트>
하늘을 휘감아 오르 듯 기러기 떼가 비상합니다.
어림잡아 5만 마리가 넘습니다.
멀리 시베리아 등지에서 2천 킬로미터 이상을 날아온 새들입니다.
큰 기러기와 황조롱이, 가창오리가 무리를 지어 천수만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희귀종인 노랑부리저어새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삼래(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곳이 해안가이면서 큰 호수가 있고 주변 농경지에 많은 낙곡식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먹이로 하기 때문에, 기후도 온화하고, 이런 의미에서 겨울철새들이 많이 모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달 초부터 천수만 일대에는 20여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월동준비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1박2일 일정의 심층 탐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철새 기행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서산의 천수만 일대에는 내년까지 50만 마리의 철새가 더 날아와 1월을 절정으로 3월까지 장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요즘 충남 천수만에는 20만 마리가 넘는 겨울철새가 모여들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리포트>
하늘을 휘감아 오르 듯 기러기 떼가 비상합니다.
어림잡아 5만 마리가 넘습니다.
멀리 시베리아 등지에서 2천 킬로미터 이상을 날아온 새들입니다.
큰 기러기와 황조롱이, 가창오리가 무리를 지어 천수만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희귀종인 노랑부리저어새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삼래(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곳이 해안가이면서 큰 호수가 있고 주변 농경지에 많은 낙곡식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먹이로 하기 때문에, 기후도 온화하고, 이런 의미에서 겨울철새들이 많이 모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달 초부터 천수만 일대에는 20여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월동준비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1박2일 일정의 심층 탐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철새 기행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서산의 천수만 일대에는 내년까지 50만 마리의 철새가 더 날아와 1월을 절정으로 3월까지 장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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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수만, 겨울 철새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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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6 21:37:12

<앵커 멘트>
요즘 충남 천수만에는 20만 마리가 넘는 겨울철새가 모여들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리포트>
하늘을 휘감아 오르 듯 기러기 떼가 비상합니다.
어림잡아 5만 마리가 넘습니다.
멀리 시베리아 등지에서 2천 킬로미터 이상을 날아온 새들입니다.
큰 기러기와 황조롱이, 가창오리가 무리를 지어 천수만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희귀종인 노랑부리저어새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삼래(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곳이 해안가이면서 큰 호수가 있고 주변 농경지에 많은 낙곡식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먹이로 하기 때문에, 기후도 온화하고, 이런 의미에서 겨울철새들이 많이 모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달 초부터 천수만 일대에는 20여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와 월동준비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1박2일 일정의 심층 탐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철새 기행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서산의 천수만 일대에는 내년까지 50만 마리의 철새가 더 날아와 1월을 절정으로 3월까지 장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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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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