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화장품을 쓰다가 부작용이 생겨도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 애만 태웠던 기억 한, 두 번쯤 있을 텐데요,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내년부터 화장품에 쓰이는 모든 원료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화장품 종류는 국산과 수입품을 합쳐 줄잡아 11만 개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화장품 안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김정원(서울 중곡4동) : "별로 신경 안 쓰기도 하고, 판매원들이 좋다는 것 추천받아서 쓰고 그러죠."
이러다 보니 화장품을 쓰다가 부작용이 생겨도 원인이 뭔지 알 길이 막막합니다.
<인터뷰> 맹지영(회사원) :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닌데 뭐가 나니까 놀라고, 근데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고"
올 상반기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품 부작용 사례만 320건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위해 내년 10월부터는 화장품의 모든 원료 성분을 한글로 표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타르색소와 과일 산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부 성분만 적으면 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7년, 유럽과 일본은 각각 1997년과 2001년부터 원료 성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호찬(피부과 전문의) : "피부 손상과 관련된 예방 효과는 물론 치료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3천6백여 개 성분에 대한 화장품 성분 사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화장품을 쓰다가 부작용이 생겨도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 애만 태웠던 기억 한, 두 번쯤 있을 텐데요,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내년부터 화장품에 쓰이는 모든 원료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화장품 종류는 국산과 수입품을 합쳐 줄잡아 11만 개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화장품 안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김정원(서울 중곡4동) : "별로 신경 안 쓰기도 하고, 판매원들이 좋다는 것 추천받아서 쓰고 그러죠."
이러다 보니 화장품을 쓰다가 부작용이 생겨도 원인이 뭔지 알 길이 막막합니다.
<인터뷰> 맹지영(회사원) :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닌데 뭐가 나니까 놀라고, 근데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고"
올 상반기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품 부작용 사례만 320건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위해 내년 10월부터는 화장품의 모든 원료 성분을 한글로 표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타르색소와 과일 산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부 성분만 적으면 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7년, 유럽과 일본은 각각 1997년과 2001년부터 원료 성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호찬(피부과 전문의) : "피부 손상과 관련된 예방 효과는 물론 치료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3천6백여 개 성분에 대한 화장품 성분 사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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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화장품 모든 성분 표시의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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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31 07:09:39
<앵커 멘트>
화장품을 쓰다가 부작용이 생겨도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 애만 태웠던 기억 한, 두 번쯤 있을 텐데요,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내년부터 화장품에 쓰이는 모든 원료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화장품 종류는 국산과 수입품을 합쳐 줄잡아 11만 개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화장품 안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김정원(서울 중곡4동) : "별로 신경 안 쓰기도 하고, 판매원들이 좋다는 것 추천받아서 쓰고 그러죠."
이러다 보니 화장품을 쓰다가 부작용이 생겨도 원인이 뭔지 알 길이 막막합니다.
<인터뷰> 맹지영(회사원) :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닌데 뭐가 나니까 놀라고, 근데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고"
올 상반기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품 부작용 사례만 320건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위해 내년 10월부터는 화장품의 모든 원료 성분을 한글로 표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타르색소와 과일 산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부 성분만 적으면 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7년, 유럽과 일본은 각각 1997년과 2001년부터 원료 성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호찬(피부과 전문의) : "피부 손상과 관련된 예방 효과는 물론 치료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3천6백여 개 성분에 대한 화장품 성분 사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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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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