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PO전쟁, 중원을 장악하라

입력 2007.10.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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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수원과 포항의 플레이오프 단판승부가 오늘 저녁 펼쳐집니다.

스타 군단 수원과 상승세의 포항, 두 팀의 승부는 중원 싸움에서 누가 승기를 잡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관우와 김남일, 조원희로 이어지는 수원의 미드필드 진은 국가대표급입니다.

튼튼한 공수의 연결 고리로 찬스에선 해결사 역할까지 할 수 있어 포항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관우

이에 맞서는 포항엔 35살 백전노장 김기동이 있습니다.

날카로운 볼 배급이 돋보이는 따바레즈와 함께 중원에 나설 김기동은 축구는 이름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며 수원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동>

(축구는 이름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한 방 싸움도 볼거리입니다.

수원의 안정환과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포항의 이광재, 누구의 발끝에서 가을 잔치의 축포가 터질지도 관전 포인틉니다.

스타군단 수원이냐, 파리아스식 삼바 공격의 포항이냐,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자존심 다툼이 불꽃 대결을 예고하고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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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PO전쟁, 중원을 장악하라
    • 입력 2007-10-31 12:20:03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수원과 포항의 플레이오프 단판승부가 오늘 저녁 펼쳐집니다. 스타 군단 수원과 상승세의 포항, 두 팀의 승부는 중원 싸움에서 누가 승기를 잡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관우와 김남일, 조원희로 이어지는 수원의 미드필드 진은 국가대표급입니다. 튼튼한 공수의 연결 고리로 찬스에선 해결사 역할까지 할 수 있어 포항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관우 이에 맞서는 포항엔 35살 백전노장 김기동이 있습니다. 날카로운 볼 배급이 돋보이는 따바레즈와 함께 중원에 나설 김기동은 축구는 이름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며 수원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동> (축구는 이름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한 방 싸움도 볼거리입니다. 수원의 안정환과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포항의 이광재, 누구의 발끝에서 가을 잔치의 축포가 터질지도 관전 포인틉니다. 스타군단 수원이냐, 파리아스식 삼바 공격의 포항이냐,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자존심 다툼이 불꽃 대결을 예고하고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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