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4년 월드컵 개최

입력 2007.10.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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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이 지난 1950년 이후 64년 만에 다시 월드컵을 열게 됐습니다.

국제 축구연맹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브라질을 2014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대륙별 순환개최에 따라, 남미 단독 후보로 나선 브라질은 만장일치로 개최권을 따냈습니다.

월드컵 유치가 발표되자, 브라질 현지에선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시즌 개막전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공을 잡으려던 엘에이 레이커스.

그러나, 공은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어이없게도 자책골이 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상대 선수의 득점으로 인정되는 규칙에 따라, 휴스턴의 맥그레이디는 공 한번 만지지 않고 행운의 득점을 기록합니다.

이처럼 행운이 따른 휴스턴은 혼자 30점을 올린 맥그레이디를 앞세워, 레이커스를 제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도 포틀랜드를 완파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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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개최
    • 입력 2007-10-31 21:50:08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이 지난 1950년 이후 64년 만에 다시 월드컵을 열게 됐습니다. 국제 축구연맹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브라질을 2014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대륙별 순환개최에 따라, 남미 단독 후보로 나선 브라질은 만장일치로 개최권을 따냈습니다. 월드컵 유치가 발표되자, 브라질 현지에선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시즌 개막전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공을 잡으려던 엘에이 레이커스. 그러나, 공은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어이없게도 자책골이 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상대 선수의 득점으로 인정되는 규칙에 따라, 휴스턴의 맥그레이디는 공 한번 만지지 않고 행운의 득점을 기록합니다. 이처럼 행운이 따른 휴스턴은 혼자 30점을 올린 맥그레이디를 앞세워, 레이커스를 제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도 포틀랜드를 완파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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