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높이 우위’ 간신히 2연패 탈출

입력 2007.11.01 (22:15) 수정 2007.11.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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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CC가 KTF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종료 직전에 간신히 성공한 연패탈출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연패중인 KCC 허재 감독, 4연패중인 KTF 추일승 감독.
연패탈출의 무기로 KCC는 서장훈,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골밑의 우위와 속공 플레이, KTF는 양희승, 신기성 쌍포의 외곽 3점슛 카드를 내세웠습니다.

그 싸움에서 KCC가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KCC는 종료 직전에 신기성에게 3점포, 양희승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82대 82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CC는 그러나 종료 1.9초 전에 터진 로빈슨의 슛으로 84대 82로 간신히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KTF는 3점슛 갯수에서 11대 3으로 크게 앞섰지만, 리바운드 갯수에서 45대 24로 뒤져 KCC 높이의 농구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오늘 패배로 KTF는 5연패를 당했습니다. 골밑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고 있는게 가장 큰 연패 원인입니다.

KTF의 추일승 감독은 골밑 강화를 위해 센터 워싱턴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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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높이 우위’ 간신히 2연패 탈출
    • 입력 2007-11-01 21:45:03
    • 수정2007-11-01 2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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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CC가 KTF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종료 직전에 간신히 성공한 연패탈출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연패중인 KCC 허재 감독, 4연패중인 KTF 추일승 감독. 연패탈출의 무기로 KCC는 서장훈,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골밑의 우위와 속공 플레이, KTF는 양희승, 신기성 쌍포의 외곽 3점슛 카드를 내세웠습니다. 그 싸움에서 KCC가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KCC는 종료 직전에 신기성에게 3점포, 양희승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82대 82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CC는 그러나 종료 1.9초 전에 터진 로빈슨의 슛으로 84대 82로 간신히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KTF는 3점슛 갯수에서 11대 3으로 크게 앞섰지만, 리바운드 갯수에서 45대 24로 뒤져 KCC 높이의 농구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오늘 패배로 KTF는 5연패를 당했습니다. 골밑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고 있는게 가장 큰 연패 원인입니다. KTF의 추일승 감독은 골밑 강화를 위해 센터 워싱턴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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