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명화’ 역사 속으로

입력 2007.11.02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익숙한 타이틀 음악과 함께 오랫동안 토요일밤 안방을 찾아왔던 kbs 토요명화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 자리엔 국내에 소개된적이 없는 전세계 최신작만을 방영하는 kbs 프리미어가 신설됩니다.

이민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 음악만 흘러나와도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영화를 접하기 힘든 시절, 토요일 밤의 텔레비젼은 말 그대로 안방 극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은환(서울시 염리동): "극장도 지금처럼 많이 없고, 토요일밤 많이 기다렸죠."

그러나 토요명화의 위상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극장 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철 지난 영화들을 주로 방송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토요명화가 28년만에 내일 막을 내리고, 'kbs 프리미어'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제목 그대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전 세계 최신작만을 상영합니다.

할리우드 위주에서 탈피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을 안방에서 보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관형(kbs 영화팀 PD): "다른 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공영방송만이 할수있는 다양한 문화의 작품 소개 계획..."

kbs 프리미어 작품은 또 극장과 지상파 DMB,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제공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요명화’ 역사 속으로
    • 입력 2007-11-02 21:36:10
    뉴스 9
<앵커 멘트> 익숙한 타이틀 음악과 함께 오랫동안 토요일밤 안방을 찾아왔던 kbs 토요명화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 자리엔 국내에 소개된적이 없는 전세계 최신작만을 방영하는 kbs 프리미어가 신설됩니다. 이민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 음악만 흘러나와도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영화를 접하기 힘든 시절, 토요일 밤의 텔레비젼은 말 그대로 안방 극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은환(서울시 염리동): "극장도 지금처럼 많이 없고, 토요일밤 많이 기다렸죠." 그러나 토요명화의 위상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극장 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철 지난 영화들을 주로 방송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토요명화가 28년만에 내일 막을 내리고, 'kbs 프리미어'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제목 그대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전 세계 최신작만을 상영합니다. 할리우드 위주에서 탈피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을 안방에서 보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관형(kbs 영화팀 PD): "다른 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공영방송만이 할수있는 다양한 문화의 작품 소개 계획..." kbs 프리미어 작품은 또 극장과 지상파 DMB,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제공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