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모비스 꺾고 ‘꼴찌 탈출’ 성공

입력 2007.11.07 (22:00) 수정 2007.1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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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에서 우승을 놓고 다퉜던 KTF와 모비스가 올시즌 첫 대결에서 최하위 탈출을 놓고 대결을 펼쳐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승리한 팀은 KTF입니다.

SK 텔레콤 T 프로농구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의 영광은 사라지고 올시즌 초 동네북이 되버린 모비스와 KTF.

자존심이 걸린 탈꼴찌 싸움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만큼 치열했습니다.

시소게임에서 준우승팀이었던 KTF가 한 점차로 승리했고, 모비스는 최하위 10위가 됐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감독

KTF에선 어제 새로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 가운데, 중장거리슛이 좋은 미첼이 돋보였습니다

미첼은 경기 종료 15초전 승리를 이끌어내는 3점포를 터뜨리는 등, 27득점을 넣으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미첼

재능있는 포인트가드의 부재와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 미달. 모비스가 안고 있는 큰 문제점입니다.

모비스에선 신인 가드 박구영과 신인 센터 함지훈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LG는 KCC 77대 71로 물리치고 2연승하며 6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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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모비스 꺾고 ‘꼴찌 탈출’ 성공
    • 입력 2007-11-07 21:47:10
    • 수정2007-11-08 0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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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에서 우승을 놓고 다퉜던 KTF와 모비스가 올시즌 첫 대결에서 최하위 탈출을 놓고 대결을 펼쳐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승리한 팀은 KTF입니다. SK 텔레콤 T 프로농구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의 영광은 사라지고 올시즌 초 동네북이 되버린 모비스와 KTF. 자존심이 걸린 탈꼴찌 싸움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만큼 치열했습니다. 시소게임에서 준우승팀이었던 KTF가 한 점차로 승리했고, 모비스는 최하위 10위가 됐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감독 KTF에선 어제 새로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 가운데, 중장거리슛이 좋은 미첼이 돋보였습니다 미첼은 경기 종료 15초전 승리를 이끌어내는 3점포를 터뜨리는 등, 27득점을 넣으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미첼 재능있는 포인트가드의 부재와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 미달. 모비스가 안고 있는 큰 문제점입니다. 모비스에선 신인 가드 박구영과 신인 센터 함지훈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LG는 KCC 77대 71로 물리치고 2연승하며 6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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