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박주영, 우즈베크 골문 정조준

입력 2007.11.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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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박주영이 한결 좋아진 몸놀림으로 우즈베크 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과연 우즈베크 골문을 열 수 있을까요?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은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지만, 훈련 내내 박주영의 얼굴은 진지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우즈베크전 이긴다는 생각 밖에 없어요."

왼쪽 발등 부상이 아직 100퍼센트 회복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충분한 휴식으로 많이 좋아져 몸놀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최적의 투톱 조합을 시험중인 박성화 감독에겐 박주영의 존재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성화 감독 : "이전과는 달리 우즈베크전에 상당히 좋아질 것입니다."

최근 박주영의 플레이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자신감 부족이었습니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도 소극적인 자세가 문제였습니다.

골키퍼와1대 1, 찬스에서도 슈팅을 날리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우즈베크 전에선 적극적인 공격으로 골문을 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주영 : "잔디가 안 좋기 때문에 집중력을 갖고 하겠다."

우즈베크를 향해 골을 쏜다, '달라진 에이스' 박주영이 우즈베크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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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박주영, 우즈베크 골문 정조준
    • 입력 2007-11-09 21:42:07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박주영이 한결 좋아진 몸놀림으로 우즈베크 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과연 우즈베크 골문을 열 수 있을까요?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은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지만, 훈련 내내 박주영의 얼굴은 진지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우즈베크전 이긴다는 생각 밖에 없어요." 왼쪽 발등 부상이 아직 100퍼센트 회복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충분한 휴식으로 많이 좋아져 몸놀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최적의 투톱 조합을 시험중인 박성화 감독에겐 박주영의 존재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성화 감독 : "이전과는 달리 우즈베크전에 상당히 좋아질 것입니다." 최근 박주영의 플레이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자신감 부족이었습니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도 소극적인 자세가 문제였습니다. 골키퍼와1대 1, 찬스에서도 슈팅을 날리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우즈베크 전에선 적극적인 공격으로 골문을 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주영 : "잔디가 안 좋기 때문에 집중력을 갖고 하겠다." 우즈베크를 향해 골을 쏜다, '달라진 에이스' 박주영이 우즈베크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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