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환경지키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대체에너지와 온난화문제, 아마존 보존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을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권순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브라질에 오자마자 찾은 곳은 에탄올 공장입니다.
에탄올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대체 에너지로서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생산국입니다.
<인터뷰>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에탄올의 대체에너지로서 가치는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하는 에탄올 대량생산에 따른 식량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틀간 브라질에 더 머물며 룰라 대통령을 만나고 아마존 지역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아마존은 흔히 지구의 허파라 불리지만 불법 벌목 등 환경 파괴가 심각해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50년에는 40%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일정은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 앞서 지구 온난화 등 지구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 기문 총장은 이에 앞서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남극을 방문했으며 특히 세종기지를 찾아 한국 연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브라질 히베이랑 프레토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환경지키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대체에너지와 온난화문제, 아마존 보존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을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권순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브라질에 오자마자 찾은 곳은 에탄올 공장입니다.
에탄올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대체 에너지로서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생산국입니다.
<인터뷰>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에탄올의 대체에너지로서 가치는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하는 에탄올 대량생산에 따른 식량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틀간 브라질에 더 머물며 룰라 대통령을 만나고 아마존 지역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아마존은 흔히 지구의 허파라 불리지만 불법 벌목 등 환경 파괴가 심각해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50년에는 40%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일정은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 앞서 지구 온난화 등 지구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 기문 총장은 이에 앞서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남극을 방문했으며 특히 세종기지를 찾아 한국 연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브라질 히베이랑 프레토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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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환경 전도사’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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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2 21:36:43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환경지키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대체에너지와 온난화문제, 아마존 보존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을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권순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브라질에 오자마자 찾은 곳은 에탄올 공장입니다.
에탄올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대체 에너지로서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생산국입니다.
<인터뷰>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에탄올의 대체에너지로서 가치는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 총장은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하는 에탄올 대량생산에 따른 식량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틀간 브라질에 더 머물며 룰라 대통령을 만나고 아마존 지역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아마존은 흔히 지구의 허파라 불리지만 불법 벌목 등 환경 파괴가 심각해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50년에는 40%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일정은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 앞서 지구 온난화 등 지구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 기문 총장은 이에 앞서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남극을 방문했으며 특히 세종기지를 찾아 한국 연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브라질 히베이랑 프레토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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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범 기자 sbk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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