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팀 챔피언 등극…‘6강 PO 허점’
입력 2007.11.12 (22:07)
수정 2007.11.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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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적같은 5연승으로 K리그 챔피언에 오른 포항은 잔치 분위기지만, 정규리그 5위팀의 우승은 플레이오프 제도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아스의 마법이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이 분위기라면 FA컵 결승에서 전남을 넘어 사상 첫 2관왕도 가능해 보입니다.
파리아스식 공격 축구가 최고조에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이광재, 박원재, 따바레스의 종횡무진 활약에 , 성남과의 2차전에선 최전방 스트라이커 슈벵커까지 골 맛을 봤습니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3골만을 내준 수비 조직력도 탄탄합니다.
<인터뷰>파리아스(포항 감독)
그러나, 포항의 우승은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의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정규리그 5위 팀의 챔피언 등극은 정규리그의 중요성을 무색하게 만들었 습니다.
승점이 16점이나 많았던 성남이나 수원, 울산, 경남은 허탈감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포항의 우승은 팬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안겨 준 것도 사실이지만, 파격적인 결과는 정규리그가 축이 되어야 할 K리그를 흔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기적같은 5연승으로 K리그 챔피언에 오른 포항은 잔치 분위기지만, 정규리그 5위팀의 우승은 플레이오프 제도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아스의 마법이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이 분위기라면 FA컵 결승에서 전남을 넘어 사상 첫 2관왕도 가능해 보입니다.
파리아스식 공격 축구가 최고조에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이광재, 박원재, 따바레스의 종횡무진 활약에 , 성남과의 2차전에선 최전방 스트라이커 슈벵커까지 골 맛을 봤습니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3골만을 내준 수비 조직력도 탄탄합니다.
<인터뷰>파리아스(포항 감독)
그러나, 포항의 우승은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의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정규리그 5위 팀의 챔피언 등극은 정규리그의 중요성을 무색하게 만들었 습니다.
승점이 16점이나 많았던 성남이나 수원, 울산, 경남은 허탈감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포항의 우승은 팬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안겨 준 것도 사실이지만, 파격적인 결과는 정규리그가 축이 되어야 할 K리그를 흔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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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팀 챔피언 등극…‘6강 PO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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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2 21:40:50
- 수정2007-11-12 22:10:21
<앵커 멘트>
기적같은 5연승으로 K리그 챔피언에 오른 포항은 잔치 분위기지만, 정규리그 5위팀의 우승은 플레이오프 제도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아스의 마법이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이 분위기라면 FA컵 결승에서 전남을 넘어 사상 첫 2관왕도 가능해 보입니다.
파리아스식 공격 축구가 최고조에 올라 있기 때문입니다.
이광재, 박원재, 따바레스의 종횡무진 활약에 , 성남과의 2차전에선 최전방 스트라이커 슈벵커까지 골 맛을 봤습니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3골만을 내준 수비 조직력도 탄탄합니다.
<인터뷰>파리아스(포항 감독)
그러나, 포항의 우승은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의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정규리그 5위 팀의 챔피언 등극은 정규리그의 중요성을 무색하게 만들었 습니다.
승점이 16점이나 많았던 성남이나 수원, 울산, 경남은 허탈감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포항의 우승은 팬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안겨 준 것도 사실이지만, 파격적인 결과는 정규리그가 축이 되어야 할 K리그를 흔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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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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