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세계골프 명예전당 입회

입력 2007.11.13 (22:41) 수정 2007.11.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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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골프의 상징인 박세리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연소 입회의 영광입니다.

보도에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7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퀄리파잉 스쿨 수석합격, 전국민이 IMF 한파로 시름하던 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감동을 안겼던 희망의 전도사, 미국무대 도전 10년만에 박세리가 꿈을 이뤘습니다.

전세계 골퍼, 누구나가 꿈꾸는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 것입니다.

98년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박세리는 지난 2004년 미켈롭울트라오픈까지 24승을 따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포인트 27점을 확정했습니다.

'현역으로 10년 활동'해야하는 조건도 지난 5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채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박세리는 LPGA 명예의 전당회원의 자격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최연소로 전세계에 120명밖에 없는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들이 가지 못한 길을 걸었던 선구자의 개척정신과 불굴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일궈낸 자랑스런 쾌거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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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세계골프 명예전당 입회
    • 입력 2007-11-13 21:39:15
    • 수정2007-11-13 23:25:27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골프의 상징인 박세리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연소 입회의 영광입니다. 보도에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7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퀄리파잉 스쿨 수석합격, 전국민이 IMF 한파로 시름하던 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감동을 안겼던 희망의 전도사, 미국무대 도전 10년만에 박세리가 꿈을 이뤘습니다. 전세계 골퍼, 누구나가 꿈꾸는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 것입니다. 98년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박세리는 지난 2004년 미켈롭울트라오픈까지 24승을 따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포인트 27점을 확정했습니다. '현역으로 10년 활동'해야하는 조건도 지난 5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채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박세리는 LPGA 명예의 전당회원의 자격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최연소로 전세계에 120명밖에 없는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들이 가지 못한 길을 걸었던 선구자의 개척정신과 불굴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일궈낸 자랑스런 쾌거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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