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위 공직자들도 대거 적발됐습니다.
정부가 마지막 결전이라며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1차 공직 감찰 결과 비위 공직자 2111명이 적발돼서 72명이 구속됐습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달간 비위로 적발된 공직자가 2111명이라니 상당히 많은 숫자로 보입니다.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금품과 향응수수 185명, 공금횡령과 유용 37명, 업무부당처리 411명, 무사안일 119명이고, 복무기강 불량이 1359명으로 3분의 2에 가깝습니다.
이 가운데 검찰, 경찰이 적발한 비위 공직자는 208명으로 72명은 구속됐고 136명은 불구속 조처됐습니다.
전현직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 구례군 부군수, 시흥시장 비서실장, 북대구 세무서 부가세과 공무원 등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기관별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1903명으로 5급 이상은 82명이고 대부분 6급 이하나 산하단체 임직원입니다.
Y군 군수 등 자치단체장 2명이 혐의로 적발됐고 국방부의 영관급 장교 2명이 진급 관련 금품수수혐의로 형사 고발 조처됐습니다.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은 1월중 국가기강확립 관계 장관회의를 다시 소집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직사회의 비위를 척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내년 초에는 공기업과 산하 기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정부가 마지막 결전이라며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1차 공직 감찰 결과 비위 공직자 2111명이 적발돼서 72명이 구속됐습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달간 비위로 적발된 공직자가 2111명이라니 상당히 많은 숫자로 보입니다.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금품과 향응수수 185명, 공금횡령과 유용 37명, 업무부당처리 411명, 무사안일 119명이고, 복무기강 불량이 1359명으로 3분의 2에 가깝습니다.
이 가운데 검찰, 경찰이 적발한 비위 공직자는 208명으로 72명은 구속됐고 136명은 불구속 조처됐습니다.
전현직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 구례군 부군수, 시흥시장 비서실장, 북대구 세무서 부가세과 공무원 등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기관별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1903명으로 5급 이상은 82명이고 대부분 6급 이하나 산하단체 임직원입니다.
Y군 군수 등 자치단체장 2명이 혐의로 적발됐고 국방부의 영관급 장교 2명이 진급 관련 금품수수혐의로 형사 고발 조처됐습니다.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은 1월중 국가기강확립 관계 장관회의를 다시 소집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직사회의 비위를 척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내년 초에는 공기업과 산하 기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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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비리 2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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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비위 공직자들도 대거 적발됐습니다.
정부가 마지막 결전이라며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1차 공직 감찰 결과 비위 공직자 2111명이 적발돼서 72명이 구속됐습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달간 비위로 적발된 공직자가 2111명이라니 상당히 많은 숫자로 보입니다.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금품과 향응수수 185명, 공금횡령과 유용 37명, 업무부당처리 411명, 무사안일 119명이고, 복무기강 불량이 1359명으로 3분의 2에 가깝습니다.
이 가운데 검찰, 경찰이 적발한 비위 공직자는 208명으로 72명은 구속됐고 136명은 불구속 조처됐습니다.
전현직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 구례군 부군수, 시흥시장 비서실장, 북대구 세무서 부가세과 공무원 등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기관별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1903명으로 5급 이상은 82명이고 대부분 6급 이하나 산하단체 임직원입니다.
Y군 군수 등 자치단체장 2명이 혐의로 적발됐고 국방부의 영관급 장교 2명이 진급 관련 금품수수혐의로 형사 고발 조처됐습니다.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은 1월중 국가기강확립 관계 장관회의를 다시 소집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직사회의 비위를 척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내년 초에는 공기업과 산하 기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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