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수원, 발 빠른 내년 준비

입력 2007.11.16 (22:14) 수정 2007.1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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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구단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 보강을 마친 가운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던 수원이 먼저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기 들어 6연승을 달리며 한때 리그 1위까지 달리다, 플레이오프 탈락.

수원은 아쉬움이 컸던 만큼 내년 시즌 준비를 미룰 수 없습니다.

선수들은 강도는 높지 않았지만 2시간 동안 훈련을 소화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이관우 : "부상 선수들도 많이 회복됐고, 올해보다 내년에 더 업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차범근 감독도 계약이 끝나는 안정환과 이운재를 잡고 나드손과 하태균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내년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며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더 많은 팬들을 불러모을 수 있고, 그 힘으로 내년에는 재도약을 하고싶습니다."

J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고있는 김남일도 잔류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여서 호화군단의 진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남일 : "더 많은 경험을 하고싶은 욕심도 있지만 리그 우승 경험이 없기때문에 우승을 하고싶고 그게 소망입니다."

환희와 좌절 속에 2007 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K리그는 벌써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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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뛰는 수원, 발 빠른 내년 준비
    • 입력 2007-11-16 21:44:28
    • 수정2007-11-17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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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구단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 보강을 마친 가운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던 수원이 먼저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기 들어 6연승을 달리며 한때 리그 1위까지 달리다, 플레이오프 탈락. 수원은 아쉬움이 컸던 만큼 내년 시즌 준비를 미룰 수 없습니다. 선수들은 강도는 높지 않았지만 2시간 동안 훈련을 소화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이관우 : "부상 선수들도 많이 회복됐고, 올해보다 내년에 더 업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차범근 감독도 계약이 끝나는 안정환과 이운재를 잡고 나드손과 하태균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내년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며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더 많은 팬들을 불러모을 수 있고, 그 힘으로 내년에는 재도약을 하고싶습니다." J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고있는 김남일도 잔류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여서 호화군단의 진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남일 : "더 많은 경험을 하고싶은 욕심도 있지만 리그 우승 경험이 없기때문에 우승을 하고싶고 그게 소망입니다." 환희와 좌절 속에 2007 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K리그는 벌써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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