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3연패 향한 힘찬 출정식

입력 2007.11.18 (21:56) 수정 2007.11.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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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제주 성산 일출봉에 올라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라산 정상에 오른 뒤 V 리그 2연패를 일군 현대캐피탈.

3년 연속 우승이란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성산 일출봉의 새벽을 여는 선수들의 발걸음에는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강풍을 동반한 궂은 날씨 때문에 일출을 보진 못했지만 우승의 염원을 적은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오늘 강풍이 불고 올라오기 힘들었는데 3연패하기가 이렇게 힘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고비를 넘겨야합니다."

루니의 공백을 메울 외국인 선수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박철우도 수술로 전력에서 빠져있지만 높이와 조직력의 배구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단 각오입니다.

<인터뷰>후인정(현대캐피탈 주장) : "5번째인데 올때마다 해를 못봤거든요. 그런데 계속 우승을 했습니다. 올해도 느낌이 좋습니다."

역대 어느 시즌보다 강한 정신력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중인 현대캐피탈.

V리그 3연패를 향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열정은 제주의 거센 바람속에서도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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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3연패 향한 힘찬 출정식
    • 입력 2007-11-18 21:29:35
    • 수정2007-11-18 2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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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제주 성산 일출봉에 올라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라산 정상에 오른 뒤 V 리그 2연패를 일군 현대캐피탈. 3년 연속 우승이란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성산 일출봉의 새벽을 여는 선수들의 발걸음에는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강풍을 동반한 궂은 날씨 때문에 일출을 보진 못했지만 우승의 염원을 적은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오늘 강풍이 불고 올라오기 힘들었는데 3연패하기가 이렇게 힘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고비를 넘겨야합니다." 루니의 공백을 메울 외국인 선수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박철우도 수술로 전력에서 빠져있지만 높이와 조직력의 배구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단 각오입니다. <인터뷰>후인정(현대캐피탈 주장) : "5번째인데 올때마다 해를 못봤거든요. 그런데 계속 우승을 했습니다. 올해도 느낌이 좋습니다." 역대 어느 시즌보다 강한 정신력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중인 현대캐피탈. V리그 3연패를 향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열정은 제주의 거센 바람속에서도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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