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혐의 대체로 부인”…변호사 사임
입력 2007.11.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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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경준씨는 검찰에서 닷새째 조사받으면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씨의 변호사인 박모씨는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변호를 그만뒀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준 씨 변호를 맡은 뒤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 모 변호사.
박 변호사는 김 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본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거는 맞아요."
김씨가 상당히 억울해하고 있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도 혐의를 인정해서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혐의가 짧은 기간내에 벗겨져가지고...판사님이 석방하라고 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
앞으로 차근차근 조사를 받으며 자신은 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할 생각인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오늘자로 김경준 씨의 변호를 그만 뒀습니다.
늘 하던 금융사건이라 법률적 조언 차원에서 사건을 맡았지만 이 정도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며 정치적인 부담감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 것은 순수하게 형사사건 그 부분을 하려고 했던 거에요."
검찰 수사가 이제 김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넘어 이 후보 관련 의혹으로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김 경준 씨는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 중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김경준씨는 검찰에서 닷새째 조사받으면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씨의 변호사인 박모씨는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변호를 그만뒀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준 씨 변호를 맡은 뒤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 모 변호사.
박 변호사는 김 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본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거는 맞아요."
김씨가 상당히 억울해하고 있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도 혐의를 인정해서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혐의가 짧은 기간내에 벗겨져가지고...판사님이 석방하라고 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
앞으로 차근차근 조사를 받으며 자신은 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할 생각인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오늘자로 김경준 씨의 변호를 그만 뒀습니다.
늘 하던 금융사건이라 법률적 조언 차원에서 사건을 맡았지만 이 정도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며 정치적인 부담감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 것은 순수하게 형사사건 그 부분을 하려고 했던 거에요."
검찰 수사가 이제 김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넘어 이 후보 관련 의혹으로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김 경준 씨는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 중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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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준, 혐의 대체로 부인”…변호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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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0 20:54:34
<앵커 멘트>
김경준씨는 검찰에서 닷새째 조사받으면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씨의 변호사인 박모씨는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변호를 그만뒀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준 씨 변호를 맡은 뒤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 모 변호사.
박 변호사는 김 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본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거는 맞아요."
김씨가 상당히 억울해하고 있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도 혐의를 인정해서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혐의가 짧은 기간내에 벗겨져가지고...판사님이 석방하라고 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
앞으로 차근차근 조사를 받으며 자신은 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할 생각인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오늘자로 김경준 씨의 변호를 그만 뒀습니다.
늘 하던 금융사건이라 법률적 조언 차원에서 사건을 맡았지만 이 정도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며 정치적인 부담감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박00(김경준씨 변호인) :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 것은 순수하게 형사사건 그 부분을 하려고 했던 거에요."
검찰 수사가 이제 김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넘어 이 후보 관련 의혹으로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김 경준 씨는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 중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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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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