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은 오늘 김용철 변호사의 추가 폭로에 대해 당혹해 하면서도 거짓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 비자금 조성 등 김용철 변호사가 추가로 폭로한 삼성 관련 비리 의혹은 모두 8건, 삼성이 5시간 동안 대책회의 끝에 내놓은 결론은 김 변호사의 거듭된 주장이 역시 거짓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추가 비리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실체 규명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자제했던 법적 대응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삼성은 김 변호사가 그동안 제기한 주장들을 면밀히 검토해 그룹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비리 의혹이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등 그룹계열사는 물론 삼성 일가에까지 전방위로 번지면서 삼성 내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진(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상무): "거명된 삼성계열사들에 대한 명예와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특검 도입 추진을 앞두고 검찰이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시킨 데 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조만간 관련자 소환이나 압수수색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긴장감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삼성은 오늘 김용철 변호사의 추가 폭로에 대해 당혹해 하면서도 거짓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 비자금 조성 등 김용철 변호사가 추가로 폭로한 삼성 관련 비리 의혹은 모두 8건, 삼성이 5시간 동안 대책회의 끝에 내놓은 결론은 김 변호사의 거듭된 주장이 역시 거짓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추가 비리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실체 규명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자제했던 법적 대응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삼성은 김 변호사가 그동안 제기한 주장들을 면밀히 검토해 그룹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비리 의혹이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등 그룹계열사는 물론 삼성 일가에까지 전방위로 번지면서 삼성 내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진(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상무): "거명된 삼성계열사들에 대한 명예와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특검 도입 추진을 앞두고 검찰이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시킨 데 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조만간 관련자 소환이나 압수수색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긴장감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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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당혹 속 대책 마련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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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6 21:07:00
<앵커 멘트>
삼성은 오늘 김용철 변호사의 추가 폭로에 대해 당혹해 하면서도 거짓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 비자금 조성 등 김용철 변호사가 추가로 폭로한 삼성 관련 비리 의혹은 모두 8건, 삼성이 5시간 동안 대책회의 끝에 내놓은 결론은 김 변호사의 거듭된 주장이 역시 거짓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추가 비리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실체 규명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자제했던 법적 대응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삼성은 김 변호사가 그동안 제기한 주장들을 면밀히 검토해 그룹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비리 의혹이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등 그룹계열사는 물론 삼성 일가에까지 전방위로 번지면서 삼성 내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진(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상무): "거명된 삼성계열사들에 대한 명예와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특검 도입 추진을 앞두고 검찰이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시킨 데 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조만간 관련자 소환이나 압수수색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긴장감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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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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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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