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지금 축제 분위기

입력 2007.11.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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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전남 여수는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두번째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공인 만큼 감동도 두배입니다.

최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불꽃이 2012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전남 여수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새벽까지 계속된 밤샘 응원전의 열기가 이어져 오늘 저녁 다시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는 기쁨에 피곤함도 추위도 잊었습니다.

<인터뷰> 조현승(전남 여수시 미평동) : "2012 세계박람회 여수 확정돼서 너무 좋고 불꽃 축제도 멋있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새벽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여수로 확정되던 순간!

10시간이 넘도록 추위와 초조함 속에 기다리던 시민들은 한순간에 감동과 환희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옥연 : "저녁부터 나왔는데, 하나도 안 힘들지도 않고 힘이 납니다."

오늘 하루 여수 시내 음식점 등에서는 음식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조영자(여수시 문수동) : "마음 졸였는데도 하나도 피곤한지 모르겠고 너무 좋네요."

실패의 아픔을 딛고 한마음 한뜻으로 얻어낸 값진 성공! 그래서 시민들의 의지도 남다릅니다.

여수는 10여 년 동안의 도전 끝에 박람회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2012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은 이제 시작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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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는 지금 축제 분위기
    • 입력 2007-11-27 21:06:50
    뉴스 9
<앵커 멘트> 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전남 여수는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두번째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공인 만큼 감동도 두배입니다. 최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불꽃이 2012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전남 여수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새벽까지 계속된 밤샘 응원전의 열기가 이어져 오늘 저녁 다시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는 기쁨에 피곤함도 추위도 잊었습니다. <인터뷰> 조현승(전남 여수시 미평동) : "2012 세계박람회 여수 확정돼서 너무 좋고 불꽃 축제도 멋있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새벽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여수로 확정되던 순간! 10시간이 넘도록 추위와 초조함 속에 기다리던 시민들은 한순간에 감동과 환희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옥연 : "저녁부터 나왔는데, 하나도 안 힘들지도 않고 힘이 납니다." 오늘 하루 여수 시내 음식점 등에서는 음식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조영자(여수시 문수동) : "마음 졸였는데도 하나도 피곤한지 모르겠고 너무 좋네요." 실패의 아픔을 딛고 한마음 한뜻으로 얻어낸 값진 성공! 그래서 시민들의 의지도 남다릅니다. 여수는 10여 년 동안의 도전 끝에 박람회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2012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은 이제 시작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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