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햄 공장 불…1억 천여 만원 재산 피해

입력 2007.11.28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 이천의 햄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 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공장건물이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꽃이 공장 지붕을 뚫고 올라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햄 가공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공장 전체로 번졌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큰 불길이 잡힌 뒤에도 불은 완전히 꺼지지 않고 저녁까지 계속됐습니다.

소방서는 공장건물이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데다 내부가 복잡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상철(이천소방서장)

이 불로 공장 내부 6천9백여 제곱미터 가운데 3천여 제곱미터와 햄 제조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을 마치고 기계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천 햄 공장 불…1억 천여 만원 재산 피해
    • 입력 2007-11-28 07:35:05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경기도 이천의 햄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 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공장건물이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꽃이 공장 지붕을 뚫고 올라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햄 가공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공장 전체로 번졌습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큰 불길이 잡힌 뒤에도 불은 완전히 꺼지지 않고 저녁까지 계속됐습니다. 소방서는 공장건물이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데다 내부가 복잡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상철(이천소방서장) 이 불로 공장 내부 6천9백여 제곱미터 가운데 3천여 제곱미터와 햄 제조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을 마치고 기계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