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지지도 속 우리도 있다”

<앵커 멘트>

앞서 소개된 후보들 이외에도 이번 대선엔 5명의 후보가 더 있습니다.

낮은 지지도 속에서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대선 후보들을 김용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는 과학경제와 공교육 혁신을 통한 초일류 대한민국 건설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근모(참주인연합 대선 후보) : "과학기술경제의 핵심이 되는 전문가들이 만족할만한 일자리를 우리가 창출하겠다."

두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제2의 국가 부흥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허경영(경제공화당 대선 후보) : "북쪽 판문점에는 유엔본부를 유치하고 남쪽 새만금에는 세계 금융메카를 만들어 국민소득 5만불 시대가 신속하게 올 수 있습니다."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후보는 정신혁명을 통한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발전 완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전관(새시대참사람연합 대선 후보) : "박 대통령의 경제혁명, 참연합의 정신혁명을 합치면 위대한 한국이 돼가지고 지구촌 정신문화문명의 중심이 될 겁니다."

새로운 진보정치를 표방한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는 사회적 직업교육 체계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금민(한국사회당 대선 후보) : "돈 받으면서 산업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렇게 배출된 산업교육생을 통해서 산업전체를 고도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는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끝내는 화합과 도약의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성(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도약 대선 후보) :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후보 "한국사회가 분열되고 싸우고 그런 모습을 극복해서 모두 화합하고 안도하는 우리 사회 반드시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

유력 주자들의 틈새에서 자신을 알리려 노력하는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살린 치열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