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꺾고 2연승… ‘이상민 효과’ 여전

입력 2007.12.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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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프로농구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엄지발가락 골정상을 입은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상민 효과는 살아 있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의 이상민은 코트에 없었지만, 이상민 효과는 여전했습니다.

이상민이 온 뒤, 치열한 주전 경쟁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한 삼성 가드진은 코트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과감하고 결정적인 패스로 득점을 이끌어 낸 강혁은 도움 9개와 16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원수는 밀착 수비로 상대 가드의 패스 길을 막아내면서 23점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LG가 거세게 추격해 온 4쿼터 막판, 이원수는 결정적인 3점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이원수(삼성)

가드진과 함께, 이규섭이 26점으로 승리를 도운 삼성은 9승 8패가 돼 LG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전주에서는 9위 오리온스가 KCC에 패해 8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CC는 5연승을 달렸고 KTF는 전자랜드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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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LG꺾고 2연승… ‘이상민 효과’ 여전
    • 입력 2007-12-01 21:28:36
    뉴스 9
<앵커 멘트> SK텔레콤 T프로농구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엄지발가락 골정상을 입은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상민 효과는 살아 있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의 이상민은 코트에 없었지만, 이상민 효과는 여전했습니다. 이상민이 온 뒤, 치열한 주전 경쟁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한 삼성 가드진은 코트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과감하고 결정적인 패스로 득점을 이끌어 낸 강혁은 도움 9개와 16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원수는 밀착 수비로 상대 가드의 패스 길을 막아내면서 23점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LG가 거세게 추격해 온 4쿼터 막판, 이원수는 결정적인 3점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이원수(삼성) 가드진과 함께, 이규섭이 26점으로 승리를 도운 삼성은 9승 8패가 돼 LG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전주에서는 9위 오리온스가 KCC에 패해 8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CC는 5연승을 달렸고 KTF는 전자랜드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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