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IG 꺾고 ‘화려한 비행’

입력 2007.12.02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LIG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후보 1순위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스타 박태환의 시구로 시작된 신흥강호들간의 맞대결.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승부는 초반부터 대한항공으로 기울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보비의 타점 높은 공격에, 강동진과 장광균의 그물망 리시브를 더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11개의 블로킹 득점까지, 완벽한 3박자를 과시한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인터뷰> 장광균 : "공격이 잘 안되면 수비로라도..."

LIG로서는 월드컵 출전차 자리를 비운 팔라스카와 김요한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짜임새 있는 전력으로 가볍게 첫 승을 신고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초반, 프로배구 판도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드래프트 1순위로 GS유니폼을 입은 배유나는 무려 19득점을 올리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LIG 꺾고 ‘화려한 비행’
    • 입력 2007-12-02 21:25:31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LIG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후보 1순위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스타 박태환의 시구로 시작된 신흥강호들간의 맞대결.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승부는 초반부터 대한항공으로 기울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보비의 타점 높은 공격에, 강동진과 장광균의 그물망 리시브를 더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11개의 블로킹 득점까지, 완벽한 3박자를 과시한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인터뷰> 장광균 : "공격이 잘 안되면 수비로라도..." LIG로서는 월드컵 출전차 자리를 비운 팔라스카와 김요한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짜임새 있는 전력으로 가볍게 첫 승을 신고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초반, 프로배구 판도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드래프트 1순위로 GS유니폼을 입은 배유나는 무려 19득점을 올리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