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북시대>'공동선언 이행'

입력 2001.01.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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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우리의 당면과제 가운데 또 하나는 남북관계의 진전입니다.
북한도 오늘 신년사를 통해서 기존의 정책기조를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해서 남북관계는 차분하면서도 실질적인 진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신년사 내용과 북한의 새해맞이 표정을 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오늘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국통일의 결정적 전진을 이룩하자고 제시했습니다.
대외관계 개선을 계속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식 기술도입과 전력건설 등을 통한 경제건설과 주민생활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인민경제의 기술적 쾌거는 현식이 경제사업의 고리이며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기자: 내부적으로는 사회주의 붉은기 진군과 선군혁명을 통한 체제유지 방침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양력설을 쇠는 북한은 오늘 학생소년 설맞이 모임 등 대대적인 설맞이 행사를 벌였습니다.
눈내린 평양체육관 주변은 설을 즐기는 주민들로 붐볐습니다.
전화국을 찾아 친지들에게 새해 안부를 전하는 주민들과 가정에서 설을 쇠는 모습도 북한 TV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또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평양 거리에는 모처럼 가로수 조명이 환하게 장식돼 새해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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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남북시대>'공동선언 이행'
    • 입력 2001-0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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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우리의 당면과제 가운데 또 하나는 남북관계의 진전입니다. 북한도 오늘 신년사를 통해서 기존의 정책기조를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해서 남북관계는 차분하면서도 실질적인 진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신년사 내용과 북한의 새해맞이 표정을 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오늘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국통일의 결정적 전진을 이룩하자고 제시했습니다. 대외관계 개선을 계속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식 기술도입과 전력건설 등을 통한 경제건설과 주민생활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인민경제의 기술적 쾌거는 현식이 경제사업의 고리이며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기자: 내부적으로는 사회주의 붉은기 진군과 선군혁명을 통한 체제유지 방침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양력설을 쇠는 북한은 오늘 학생소년 설맞이 모임 등 대대적인 설맞이 행사를 벌였습니다. 눈내린 평양체육관 주변은 설을 즐기는 주민들로 붐볐습니다. 전화국을 찾아 친지들에게 새해 안부를 전하는 주민들과 가정에서 설을 쇠는 모습도 북한 TV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또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평양 거리에는 모처럼 가로수 조명이 환하게 장식돼 새해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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