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쾌조의 2연승

입력 2007.12.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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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신흥강호 대한항공을 제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초반 기세에 눌려 첫 세트를 내준 삼성화재.

그러나, 끈끈한 조직력의 삼성화재는 쉽게 물러나지않았습니다.

2세트 여오현의 몸을 던진 디그에 이은 안젤코의 후위공격.



삼성화재의 저력과 조직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 안젤코의 강타를 앞세워

2세트를 따냈고, 상승세를 이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개막전 승리에 이은 기분 좋은 2연승입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당초 약체로 평가된 삼성화재는 신흥강호 대한항공을 잡으며,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여자부에선 kt&g가 2강으로 꼽히는 흥국생명과 GS 칼텍스를 차례로 연파하며, 꼴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t&g는 세터 김사니의 안정된 볼배급과 페르난다의 강타를 앞세워, 우승후보 GS 칼텍스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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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쾌조의 2연승
    • 입력 2007-12-04 21:44:26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신흥강호 대한항공을 제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초반 기세에 눌려 첫 세트를 내준 삼성화재. 그러나, 끈끈한 조직력의 삼성화재는 쉽게 물러나지않았습니다. 2세트 여오현의 몸을 던진 디그에 이은 안젤코의 후위공격. 삼성화재의 저력과 조직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 안젤코의 강타를 앞세워 2세트를 따냈고, 상승세를 이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개막전 승리에 이은 기분 좋은 2연승입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당초 약체로 평가된 삼성화재는 신흥강호 대한항공을 잡으며,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여자부에선 kt&g가 2강으로 꼽히는 흥국생명과 GS 칼텍스를 차례로 연파하며, 꼴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t&g는 세터 김사니의 안정된 볼배급과 페르난다의 강타를 앞세워, 우승후보 GS 칼텍스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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