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방제작업을 위한 세계 각국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처리제 15톤과 각종 방제장비를 싣고 공중에서 대규모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항공방제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하루 4,5시간 기름 유출지역 방제 작업에 투입됩니다.
유출된 기름이 확산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제 전문가들도 잇달아 입국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엔환경계획과 EU의 환경·해양사고 방제 전문가 7명이 입국해 해수부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방제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맥도널드(주한 EU 대표부 대사) : "유럽이 대규모 원유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얻은 경험을 한국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번 지원은 한국과 EU의 관계를 공고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재해방지센터 전문가 6명도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입국한 미국 해양경비대 요원을 포함해 모두 20여 명의 국제 전문가가 방제작업에 힘을 합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유키오 요덴(일본 지원단 단장) : "해양경찰청에 가서 여러 실태라든가, 어떤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는지 협의를 해서 조금이라도 한국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내일부터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에서 흡착포와 흡착제 등 방제 장비 150톤이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방제작업을 위한 세계 각국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처리제 15톤과 각종 방제장비를 싣고 공중에서 대규모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항공방제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하루 4,5시간 기름 유출지역 방제 작업에 투입됩니다.
유출된 기름이 확산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제 전문가들도 잇달아 입국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엔환경계획과 EU의 환경·해양사고 방제 전문가 7명이 입국해 해수부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방제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맥도널드(주한 EU 대표부 대사) : "유럽이 대규모 원유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얻은 경험을 한국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번 지원은 한국과 EU의 관계를 공고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재해방지센터 전문가 6명도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입국한 미국 해양경비대 요원을 포함해 모두 20여 명의 국제 전문가가 방제작업에 힘을 합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유키오 요덴(일본 지원단 단장) : "해양경찰청에 가서 여러 실태라든가, 어떤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는지 협의를 해서 조금이라도 한국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내일부터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에서 흡착포와 흡착제 등 방제 장비 150톤이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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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방제기 지원단 도착…‘국제지원 잇달아’
-
- 입력 2007-12-15 20:52:49
<앵커 멘트>
방제작업을 위한 세계 각국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처리제 15톤과 각종 방제장비를 싣고 공중에서 대규모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항공방제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하루 4,5시간 기름 유출지역 방제 작업에 투입됩니다.
유출된 기름이 확산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제 전문가들도 잇달아 입국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엔환경계획과 EU의 환경·해양사고 방제 전문가 7명이 입국해 해수부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방제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맥도널드(주한 EU 대표부 대사) : "유럽이 대규모 원유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얻은 경험을 한국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번 지원은 한국과 EU의 관계를 공고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재해방지센터 전문가 6명도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입국한 미국 해양경비대 요원을 포함해 모두 20여 명의 국제 전문가가 방제작업에 힘을 합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유키오 요덴(일본 지원단 단장) : "해양경찰청에 가서 여러 실태라든가, 어떤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는지 협의를 해서 조금이라도 한국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내일부터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에서 흡착포와 흡착제 등 방제 장비 150톤이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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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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