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 취임 직후 방미

입력 2007.12.21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자가 취임 직후인 내년 3월쯤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당선 축하전화를 받고 조기 방미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박성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이르면 내년 3월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 축하전화를 걸어온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미 초청을 이 당선자가 수락한 것입니다.

사전조율을 위해 내년 2월 취임직전 특사교환도 검토중입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부시 대통령이 취임후 가능한 한 빨리 방미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당선자는 그러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굳건한 자세를 보여야 하며 동시에 핵포기 약속을 지킬 경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명박 당선자는 경제살리기 다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북한 핵포기라면서 한미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로 협력해 북핵 문제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분 정도 진행된 전화통화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가족의 안부를 묻는 덕담등이 오갔습니다.

또 두 사람 모두 한미간 신뢰관계 증진에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었다는 게 배석자들의 전언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당선자, 취임 직후 방미
    • 입력 2007-12-21 20:42:12
    뉴스 9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자가 취임 직후인 내년 3월쯤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당선 축하전화를 받고 조기 방미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박성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이르면 내년 3월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 축하전화를 걸어온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미 초청을 이 당선자가 수락한 것입니다. 사전조율을 위해 내년 2월 취임직전 특사교환도 검토중입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부시 대통령이 취임후 가능한 한 빨리 방미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당선자는 그러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굳건한 자세를 보여야 하며 동시에 핵포기 약속을 지킬 경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명박 당선자는 경제살리기 다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북한 핵포기라면서 한미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로 협력해 북핵 문제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분 정도 진행된 전화통화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가족의 안부를 묻는 덕담등이 오갔습니다. 또 두 사람 모두 한미간 신뢰관계 증진에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었다는 게 배석자들의 전언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