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 현대 야구 ‘새 주인은 KT’

입력 2007.12.26 (22:23) 수정 2007.12.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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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신 기업 KT가 전격적으로 프로야구단 창단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해체 직전인 현대를 사실상 인수해 야구단을 창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가 전격적으로 프로야구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인수 기업을 찾지 못한 현대를 사실상 인수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새로운 팀을 창단하는 형식으로 프로야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잇단 현대 매각 실패로 민감해 하는 KBO는 함구하고 있지만, 그동안 KT는 야구단 창단을 위해 신중하게 물밑 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서울 목동 구장을 방문해 타당성 검토 등 사전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대 매각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프로야구계 인사들도, KT가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부터 STX까지 현대 매각 실패로 위기에 몰린 프로야구.

과연 KT의 야구단 창단은 실현될 수 있을지 야구인들의 시선이 KT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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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체 위기 현대 야구 ‘새 주인은 KT’
    • 입력 2007-12-26 21:38:40
    • 수정2007-12-26 2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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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신 기업 KT가 전격적으로 프로야구단 창단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해체 직전인 현대를 사실상 인수해 야구단을 창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가 전격적으로 프로야구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인수 기업을 찾지 못한 현대를 사실상 인수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새로운 팀을 창단하는 형식으로 프로야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잇단 현대 매각 실패로 민감해 하는 KBO는 함구하고 있지만, 그동안 KT는 야구단 창단을 위해 신중하게 물밑 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서울 목동 구장을 방문해 타당성 검토 등 사전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대 매각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프로야구계 인사들도, KT가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부터 STX까지 현대 매각 실패로 위기에 몰린 프로야구. 과연 KT의 야구단 창단은 실현될 수 있을지 야구인들의 시선이 KT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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