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살려’ 김상식 대행의 고민

입력 2007.12.27 (22:09) 수정 2007.12.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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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충희 감독이 사퇴한 빈자리를 물려받은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김상식 감독 대행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고민을 떠안게 됐습니다.

감독 대행만 벌써 두번째인 김상식 대행의 고민을,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충희 감독이 물러난 자리를 이제 김상식 코치가 맡게 됐습니다.

감독도 아닌 감독대행이라는 직함이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고민은 고스란히 그의 몫입니다.



감독 대행만 벌써 두번째, 지난해 , 김동광 KT&G 감독이 사퇴한 뒤, 김상식 코치는 팀을 맡아 시즌을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오리온스의 감독 대행을 맡은 뒤, 첫 경기 상대팀은 공교롭게도 KT&G, 그러나 현재 오리온스의 전력으로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KT&G가 넘기 어려운 벽이었습니다.

<녹취> 김상식(오리온스 감독대행): "점수차가 20점 나더라도 우리걸 하자."

하프타임 때, 선수단을 격려하고 작전지시를 했지만, 결국 완패.

감독 사퇴라는 극약 처방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상식(오리온스 감독 대행):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데... 그것이 급선무..."

4승 23패로 패전을 한 경기 추가한 오리온스는 당분간 최하위를 탈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팀을 재건하기 위한 김상식 대행의 고민은 커지고 있고, 오리온스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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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스 살려’ 김상식 대행의 고민
    • 입력 2007-12-27 21:44:50
    • 수정2007-12-27 2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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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충희 감독이 사퇴한 빈자리를 물려받은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김상식 감독 대행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고민을 떠안게 됐습니다. 감독 대행만 벌써 두번째인 김상식 대행의 고민을,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충희 감독이 물러난 자리를 이제 김상식 코치가 맡게 됐습니다. 감독도 아닌 감독대행이라는 직함이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고민은 고스란히 그의 몫입니다. 감독 대행만 벌써 두번째, 지난해 , 김동광 KT&G 감독이 사퇴한 뒤, 김상식 코치는 팀을 맡아 시즌을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오리온스의 감독 대행을 맡은 뒤, 첫 경기 상대팀은 공교롭게도 KT&G, 그러나 현재 오리온스의 전력으로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KT&G가 넘기 어려운 벽이었습니다. <녹취> 김상식(오리온스 감독대행): "점수차가 20점 나더라도 우리걸 하자." 하프타임 때, 선수단을 격려하고 작전지시를 했지만, 결국 완패. 감독 사퇴라는 극약 처방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상식(오리온스 감독 대행):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데... 그것이 급선무..." 4승 23패로 패전을 한 경기 추가한 오리온스는 당분간 최하위를 탈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팀을 재건하기 위한 김상식 대행의 고민은 커지고 있고, 오리온스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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