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 최고 7㎝ 눈…기온 급강하

입력 2007.12.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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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인 내일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설주의보속에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거란 예봅니다.

이기문 기상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이 두껍게 깔리면서 한낮인데도 하늘이 컴컴해지며 겨울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경기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고 낮엔 중부와 호남 대부분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이 2에서 7cm, 충청과 호남지방은 1에서 5cm가량 되겠습니다.

<인터뷰>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낮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눈은 중부지방의 경우 일요일인 오전에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지방은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눈과 함께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중부지방은 내일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서울 영하 8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월요일 아침엔 올 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겠습니다.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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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중부 최고 7㎝ 눈…기온 급강하
    • 입력 2007-12-28 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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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인 내일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설주의보속에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거란 예봅니다. 이기문 기상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이 두껍게 깔리면서 한낮인데도 하늘이 컴컴해지며 겨울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경기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고 낮엔 중부와 호남 대부분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이 2에서 7cm, 충청과 호남지방은 1에서 5cm가량 되겠습니다. <인터뷰>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낮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눈은 중부지방의 경우 일요일인 오전에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지방은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눈과 함께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중부지방은 내일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서울 영하 8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월요일 아침엔 올 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겠습니다.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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