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팔라스카 빠진 LIG에 완승

입력 2007.12.29 (21:45) 수정 2007.12.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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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가 빠진 LIG를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보비가 승리의 수훈갑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팔라스카 빠진 LIG는 대한항공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보비를 중심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보비는 무릎이 안 좋은 데도 서브 에이스는 물론, 끈질길 수비로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보비가 기선을 잡자 장광균, 신영수 두 젊은 날개가 뒤를 받쳤습니다.

막강한 화력을 선보인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문용관(대한항공 감독) : "작전 분석한 대로 선수들이 잘 해줘서 손쉽게 3대 0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LIG는 올림픽 예선 참가 차 팀을 떠난 팔라스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요한을 선발 투입했지만 대한항공의 화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어열린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KT&G, 흥국생명과 함께 3강 체제를 굳혀 나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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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팔라스카 빠진 LIG에 완승
    • 입력 2007-12-29 21:24:07
    • 수정2007-12-29 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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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가 빠진 LIG를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보비가 승리의 수훈갑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팔라스카 빠진 LIG는 대한항공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보비를 중심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보비는 무릎이 안 좋은 데도 서브 에이스는 물론, 끈질길 수비로 초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보비가 기선을 잡자 장광균, 신영수 두 젊은 날개가 뒤를 받쳤습니다. 막강한 화력을 선보인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문용관(대한항공 감독) : "작전 분석한 대로 선수들이 잘 해줘서 손쉽게 3대 0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LIG는 올림픽 예선 참가 차 팀을 떠난 팔라스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요한을 선발 투입했지만 대한항공의 화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어열린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KT&G, 흥국생명과 함께 3강 체제를 굳혀 나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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