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선두 동부 꺾고 6연패 탈출

입력 2008.01.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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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선 8위 KTF가 선두 동부를 크게 물리치고 6연패에서 탈출하며 기분 좋게 새해 첫 출발을 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TF의 미첼이 골밑에서 화끈한 득점 쇼를 펼칩니다.

신기성, 양희승과 함께 3점슛도 터뜨리며 강팀 동부의 기를 꺾습니다.

신기성과 양희승은 가로채기 솜씨도 한껏 발휘하며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신인 박상오는 대학 선배인 동부의 김주성을 잘 막아내며 무력화시킵니다.

전반전을 20점차로 앞선 KTF, 3쿼터 초반 표명일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점수 차가 좁혀져 위기를 맞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KTF는 강압 수비를 바탕으로 동부의 추격을 뿌리쳐, 마침내 종료 5분 전에 동부로부터 백기를 받아냈습니다.

<인터뷰>박상오: "김주성을 잘 막아보자 했고 제가 귀찮게 잘 했습니다."

8위 KTF는 새해 첫날 홈에서 기분 좋은 대승으로 6연패를 끊었습니다.

반면,리바운드,수비싸움에서 완패한 동부는 시즌 2번째 연패를 당해 2위 KT&G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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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선두 동부 꺾고 6연패 탈출
    • 입력 2008-01-01 22:18:06
    뉴스 9
<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선 8위 KTF가 선두 동부를 크게 물리치고 6연패에서 탈출하며 기분 좋게 새해 첫 출발을 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TF의 미첼이 골밑에서 화끈한 득점 쇼를 펼칩니다. 신기성, 양희승과 함께 3점슛도 터뜨리며 강팀 동부의 기를 꺾습니다. 신기성과 양희승은 가로채기 솜씨도 한껏 발휘하며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신인 박상오는 대학 선배인 동부의 김주성을 잘 막아내며 무력화시킵니다. 전반전을 20점차로 앞선 KTF, 3쿼터 초반 표명일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점수 차가 좁혀져 위기를 맞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KTF는 강압 수비를 바탕으로 동부의 추격을 뿌리쳐, 마침내 종료 5분 전에 동부로부터 백기를 받아냈습니다. <인터뷰>박상오: "김주성을 잘 막아보자 했고 제가 귀찮게 잘 했습니다." 8위 KTF는 새해 첫날 홈에서 기분 좋은 대승으로 6연패를 끊었습니다. 반면,리바운드,수비싸움에서 완패한 동부는 시즌 2번째 연패를 당해 2위 KT&G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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