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첫 상대는 남미 강호 ‘칠레’

입력 2008.01.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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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롭게 사령탑을 잡은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30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호의 첫 상대는 남미의 강호 칠레로 정했습니다.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칠레를 상대로 예행연습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투르크메니스탄전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중간에 평가전을 갖고..."

칠레는 세계 랭킹에선 우리보다 3계단 낮은 45위지만 노장 공격수 살라스가 이끄는 공격의 파괴력이 무서운 팀입니다.

지난 2000년 허 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올림픽팀이 시드니올림픽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경험이 있지만 국가대표팀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 구단을 방문 중인 허정무 감독의 행보도 더욱 빨라졌습니다.

오늘은 수원 차범근 감독을 만나 선수 차출 등 적극적 협조를 약속받았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소집 예정이지만 칠레와의 평가전으로 조기 소집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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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첫 상대는 남미 강호 ‘칠레’
    • 입력 2008-01-05 21:20:19
    뉴스 9
<앵커 멘트> 새롭게 사령탑을 잡은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30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호의 첫 상대는 남미의 강호 칠레로 정했습니다.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칠레를 상대로 예행연습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투르크메니스탄전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중간에 평가전을 갖고..." 칠레는 세계 랭킹에선 우리보다 3계단 낮은 45위지만 노장 공격수 살라스가 이끄는 공격의 파괴력이 무서운 팀입니다. 지난 2000년 허 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올림픽팀이 시드니올림픽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경험이 있지만 국가대표팀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 구단을 방문 중인 허정무 감독의 행보도 더욱 빨라졌습니다. 오늘은 수원 차범근 감독을 만나 선수 차출 등 적극적 협조를 약속받았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소집 예정이지만 칠레와의 평가전으로 조기 소집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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