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객기서 8마리 쥐 발견

<앵커 멘트>

중국의 한 공항에 도착한 미국항공사의 여객기에서 쥐 8마리가 발견돼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을 안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워싱턴을 출발해 베이징 셔우두 공항에 도착한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기내 청소를 하다 베갯속에서 쥐 여덟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3마리는 죽고, 5마리는 살아 있었습니다.

<인터뷰> 베이징 셔우두 공항 출입국 검역국 직원 : "항공기를 봉쇄하고 쥐덫과 끈끈이 등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쥐는 병균을 옮기고 전자장비의 훼손하기 때문에 당국은 항공사 관계자를 불러 쥐의 유입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나폴리가 쓰레기 더미에 파묻히다 시피했습니다.

2주넘게 쌓이기만 하는 쓰레기에 분노한 시민들이 쓰레기더미에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정부당국은 군까지 동원해 쓰레기처리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 쓰레기 수거는, 마피아가 맡고 있는데, 수입을 더 올리기위해 다른 지역의 쓰레기까지 이지역으로 가져와 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사태가 커졌습니다.

KBS 뉴스 안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