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또 충격의 11연패

입력 2008.01.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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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김승현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두 번째 11연패를 당했습니다.

김승현은 서서히 살아나고 있지만 경기 감각 회복이 관건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김태술의 결장으로 신구 가드대결은 무산됐지만 김승현은 1쿼터 환상적인 가드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특유의 과감한 패스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홈팬들에게 김승현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1쿼터에만 무려 도움 7개.

하지만 아직은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아 11연패를 끊지는 못했습니다.

김승현의 스승이었던 SK 김진 감독은 적응만 마치면 상황은 달라질 거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진(SK 감독) : "김승현 적응 되면 달라질 것."


SK는 가드 김태술이 허리 통증으로 빠졌지만 문경은과 정락영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2쿼터 문경은과 백업가드 정락영이 15점을 합작하며 전세를 뒤집은 SK는

3쿼터 5점 차까지 쫓겼지만 문경은의 3점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터뷰>문경은

2연패를 끊은 6위 SK는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전주에서는 KCC가 모비스를 82대 7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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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스, 또 충격의 11연패
    • 입력 2008-01-09 21:41:29
    뉴스 9
<앵커 멘트> SK텔레콤 T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김승현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두 번째 11연패를 당했습니다. 김승현은 서서히 살아나고 있지만 경기 감각 회복이 관건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김태술의 결장으로 신구 가드대결은 무산됐지만 김승현은 1쿼터 환상적인 가드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특유의 과감한 패스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홈팬들에게 김승현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1쿼터에만 무려 도움 7개. 하지만 아직은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아 11연패를 끊지는 못했습니다. 김승현의 스승이었던 SK 김진 감독은 적응만 마치면 상황은 달라질 거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진(SK 감독) : "김승현 적응 되면 달라질 것." SK는 가드 김태술이 허리 통증으로 빠졌지만 문경은과 정락영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2쿼터 문경은과 백업가드 정락영이 15점을 합작하며 전세를 뒤집은 SK는 3쿼터 5점 차까지 쫓겼지만 문경은의 3점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터뷰>문경은 2연패를 끊은 6위 SK는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전주에서는 KCC가 모비스를 82대 7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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