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새 대표에 손학규 전 지사 선출

입력 2008.01.10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새 대표에 손학규 전경기지사가 선출됐습니다.

결국 4월 총선은 손학규 체제는 치르게 됐지만 손 대표의 얼굴은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균환 : "손학규 대표가 신당 새로운 대표로 선출되었음을 선언합니다."

306명의 중앙위원들이 각자 1명씩 지지자를 적어낸 1차 투표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과반을 조금 넘긴 164표를 얻어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그러나 전체 중앙위원 514명 가운데 3분의 1 정도의 찬성으로 당선된 신임 대표의 얼굴은 시종일관 굳어 있었습니다.

<녹취> 손학규(신당 신임대표) : "우리 자신을 겸허한 반성위에서 새롭게 바꿔나가야할 것입니다."

손 대표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 뜻을 따를 때 국민은 따뜻한 손을 내밀 것이라며 반성과 쇄신, 그리고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중앙위원들은 대표선출 절차에 앞서 최고위원 7명에 대한 지명권을 새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내일 당사에서 공식 취임식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쇄신방안과 총선 전략 등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당 새 대표에 손학규 전 지사 선출
    • 입력 2008-01-10 21:09:47
    뉴스 9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새 대표에 손학규 전경기지사가 선출됐습니다. 결국 4월 총선은 손학규 체제는 치르게 됐지만 손 대표의 얼굴은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균환 : "손학규 대표가 신당 새로운 대표로 선출되었음을 선언합니다." 306명의 중앙위원들이 각자 1명씩 지지자를 적어낸 1차 투표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과반을 조금 넘긴 164표를 얻어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그러나 전체 중앙위원 514명 가운데 3분의 1 정도의 찬성으로 당선된 신임 대표의 얼굴은 시종일관 굳어 있었습니다. <녹취> 손학규(신당 신임대표) : "우리 자신을 겸허한 반성위에서 새롭게 바꿔나가야할 것입니다." 손 대표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 뜻을 따를 때 국민은 따뜻한 손을 내밀 것이라며 반성과 쇄신, 그리고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중앙위원들은 대표선출 절차에 앞서 최고위원 7명에 대한 지명권을 새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내일 당사에서 공식 취임식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쇄신방안과 총선 전략 등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