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선우-레스 영입…막강 투수진 구축

입력 2008.01.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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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SK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두산이, 메이저리그 출신인 김선우와 2004년 다승왕인 레스를 영입했습니다.

김동주도 결국 남게 될 것으로 전망돼 두산은 한층 안정된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국 시리즈에서 SK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두산.

먼저 2승을 하고도 내리 4연패를 당한 만큼 더욱 아쉬웠습니다.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해 우승을 노리는 두산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메이저리그 출신인 투수 김선우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김선우와 총액 15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지난해 최고투수 리오스가 일본으로 떠나 고민이 깊었던 두산은, 김선우를 잡은데다 2004년 다승왕 출신인 레스도 재영입했습니다.

김선우와 레스는 지난해 맹활약한 랜들과 강력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거포 김동주가 결국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다행입니다.

요코하마와 입단 계약에 실패한 김동주는 조만간 두산과 만나서 협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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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선우-레스 영입…막강 투수진 구축
    • 입력 2008-01-11 06:44: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SK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두산이, 메이저리그 출신인 김선우와 2004년 다승왕인 레스를 영입했습니다. 김동주도 결국 남게 될 것으로 전망돼 두산은 한층 안정된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국 시리즈에서 SK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두산. 먼저 2승을 하고도 내리 4연패를 당한 만큼 더욱 아쉬웠습니다.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해 우승을 노리는 두산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메이저리그 출신인 투수 김선우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김선우와 총액 15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지난해 최고투수 리오스가 일본으로 떠나 고민이 깊었던 두산은, 김선우를 잡은데다 2004년 다승왕 출신인 레스도 재영입했습니다. 김선우와 레스는 지난해 맹활약한 랜들과 강력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거포 김동주가 결국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다행입니다. 요코하마와 입단 계약에 실패한 김동주는 조만간 두산과 만나서 협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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