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하이브리드차’ 생존 건 경쟁

입력 2008.01.15 (21:55) 수정 2008.01.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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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세계 자동차 업계의 흐름을 선도해 온 북미 국제 자동차 쇼에서 올해는 휘발유와 전기를 같이쓰는 하이브리드 차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업계의 사활을 건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유명 자동차들의 올해 화두는 단연, 고유가 시대를 겨냥한 연료 절약형 하이브리드입니다.

지난해 76년간 지켜오던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긴 제너럴 모터스는 1위 탈환의 선봉장으로 하이브리드를 내세웠습니다.

거의 모든 브랜드와 차종에 하이브리드를 도입했고, 수소와 에탄올 자동차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자베드 로우리(GM 환경에너지 부문 부사장)

이 분야의 선발주자 도요타는 앞선 기술력으로 1위 수성의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2010년부터 양산하기로 하고 핵심기술인 배터리 성능을 더욱 높였습니다.

<인터뷰> 밥 카터(도요타 부사장)

그동안 연료절약엔 별 관심없던 벤츠와 BMW 등도 하이브리드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한국의 현대. 기아차는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1.2위 자리의 다툼은 결국 하이브리드 분야에서 판가름 날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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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지금 ‘하이브리드차’ 생존 건 경쟁
    • 입력 2008-01-15 21:24:34
    • 수정2008-01-15 2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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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세계 자동차 업계의 흐름을 선도해 온 북미 국제 자동차 쇼에서 올해는 휘발유와 전기를 같이쓰는 하이브리드 차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업계의 사활을 건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유명 자동차들의 올해 화두는 단연, 고유가 시대를 겨냥한 연료 절약형 하이브리드입니다. 지난해 76년간 지켜오던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긴 제너럴 모터스는 1위 탈환의 선봉장으로 하이브리드를 내세웠습니다. 거의 모든 브랜드와 차종에 하이브리드를 도입했고, 수소와 에탄올 자동차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자베드 로우리(GM 환경에너지 부문 부사장) 이 분야의 선발주자 도요타는 앞선 기술력으로 1위 수성의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2010년부터 양산하기로 하고 핵심기술인 배터리 성능을 더욱 높였습니다. <인터뷰> 밥 카터(도요타 부사장) 그동안 연료절약엔 별 관심없던 벤츠와 BMW 등도 하이브리드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한국의 현대. 기아차는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1.2위 자리의 다툼은 결국 하이브리드 분야에서 판가름 날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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