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첫 평가전…공격력 강화 실험

입력 2008.01.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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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중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박성화 감독은 이근호를 처음으로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등 공격력 강화를 위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지 일주일.

공격력 강화에 집중해온 올림픽팀이 내일 새벽 스페인 2부리그 엘체FC와의 첫 평가전에서 훈련 성과를 점검합니다.

우선 측면에서만 뛰던 이근호가 박주영과 함께 투톱으로 기용돼 득점력 향상을 위한 해법을 찾습니다.

이근호는 올림픽 예선에서 3골, 지난해 K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최다득점을 올린 만큼 이번 실험에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근호(올림픽대표팀 공격수) : "대구에서도 스트라이커 봤다. 열심히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

미드필더와 수비진도 좀 더 공격적으로 운용됩니다.

박성화 감독은 윙백들의 공격 가담을 늘리는 대신, 빈 공간을 수비형 미드필더가 채우게 하는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화(올림픽대표팀 감독) : "작년에 경기하느라 못해본 것들을 해보고 있다."

올림픽팀은 네 차례 평가전에서 다양한 실험을 해가며 최적의 팀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라망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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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호, 첫 평가전…공격력 강화 실험
    • 입력 2008-01-16 21:40:01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중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첫 평가전을 치릅니다. 박성화 감독은 이근호를 처음으로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등 공격력 강화를 위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지 일주일. 공격력 강화에 집중해온 올림픽팀이 내일 새벽 스페인 2부리그 엘체FC와의 첫 평가전에서 훈련 성과를 점검합니다. 우선 측면에서만 뛰던 이근호가 박주영과 함께 투톱으로 기용돼 득점력 향상을 위한 해법을 찾습니다. 이근호는 올림픽 예선에서 3골, 지난해 K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최다득점을 올린 만큼 이번 실험에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근호(올림픽대표팀 공격수) : "대구에서도 스트라이커 봤다. 열심히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 미드필더와 수비진도 좀 더 공격적으로 운용됩니다. 박성화 감독은 윙백들의 공격 가담을 늘리는 대신, 빈 공간을 수비형 미드필더가 채우게 하는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화(올림픽대표팀 감독) : "작년에 경기하느라 못해본 것들을 해보고 있다." 올림픽팀은 네 차례 평가전에서 다양한 실험을 해가며 최적의 팀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라망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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