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담기] 영국 윌리엄 왕자, 단독 비행 성공 外

열흘전 공군에 입대한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첫 단독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윌리엄왕자는 링컨셔 크랜웰 공군기지에서 4개월 과정의 혹독한 조종사 훈련을 받고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 조종대를 잡고 단독 비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영국왕실은 왕자들의 군 입대와 참전을 명예로운 전통으로 삼고 있죠.

윌리엄 왕자의 아버지인 찰스와 삼촌인 앤드류 왕자는 지난 82년 포틀랜드 전쟁에 헬기 조종사로 참전했었습니다.

만약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면 어떻게 될까요?

일본의 종이비행기 협회와 대학 연구팀이 다소 엉뚱한 모의실험을 했습니다.

먼저 내연성과 강도를 높이기 위해 유리가공 처리까지 해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음속의 7배까지 가속시킬 수 있는 실험장치 안에서 10초 동안 종이비행기를 날려봤습니다.

그런데 종이비행기는 음속을 초과하는 순간 다소 찌그러지긴 했지만 타버리거나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지구의 대기권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우주비행사의 도움을 얻어 우주공간에서 직접 지구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는 실험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해리 포터'의 작가인 영국의 조앤 롤링이 올해 하버드대학의 졸업식 연사로 초청됐습니다.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이 "젊은이들에게 독서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데 우리 시대 누구도 조앤 롤링보다 더 많은 일을 한 사람이 없다"며 초청의 뜻을 밝혔다는데요. 초청이 성사될 경우 오는 6월 하버드 졸업생들은 또 다른 마법의 순간을 맞게될 것 같네요.

지난해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이 졸업식 연사로 초청돼 감동적인 연설을 했었죠.

제비가 많기로 유명한 태국의 해안 마을 펫차부리.

요즘 주민들 사이에 이색 제비사업이 한창입니다.

습도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대규모 제비 아파트까지 등장했는데요. 이유는 돈벌이가 되기때문이죠 중국식 수프 재료인 제비집 1kg이 우리 돈 으로 무려 190만원나 돼 주민들이 너도나도 고가의 천연 제비집 확보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회색 바다표범의 서식지로 유명한 북해의 헬고란트 섬입니다.

새해들어 이곳에서 55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는데요.

환경보호론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2배로 늘어난 수라며 반가와하고 있답니다.

최근 빙하가 빠른속도로 녹으면서 회색 바다표범을 위한 공간이 크게 줄고 있는데 헬고란트 섬만은 그나마 서식지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죠.

뉴스담기였습니다.